영광군정신보건센터(센터장 곽명진)는 지난 7일 센터회원과 가족, 직원, 강사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맞이 효 큰사랑 나눔잔치 행사를 실시했다.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실시한 이번 행사는 효의 참 정신을 일깨우고 평소 회원들을 위해 아낌없는 내리사랑으로 많은 은혜를 베풀어주신 데에 대한 보답의 기회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센터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센터회원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 활동보고, 직원의 기타와 회원의 하모니카 반주에 맞춰 부른 <어머님은혜> 합창, 회원들이 손수 만든 카네이션 전달식, 회원장기자랑, 회원들이 준비한 편지글 및 시낭송, 부모님의 자녀에게 바라는 글 발표, 부모님과 하나 되는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마지막으로 다과와 함께 가족모임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특히 잔잔한 배경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회원들이 직접 쓴 글을 낭송한 시간은 회원들 자신에게 보다 뜻 깊고 의미가 있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으며 또한, 어버이 대표로 자녀에게 띄우는 편지를 발표하신 정모회원 어머니의 눈물어린 편지가 모든 가족의 어려움과 아픔을 대변하는 듯해서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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