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 백학리에서 감집상회를 운영하는 이명철(42세)씨가 귤 50상자(125만원 상당)를 군청에 기탁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씨는 이 위문품을 어려운 이웃과 씩씩하게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나누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으며 군에서는 이 물품을 어린이보육시설 및 사회복지시설에 고루 분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