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파출소 이전 문제 시급한 설정




최근 법성면 지역에서 2월 한달 동안 3건의 화재가 발생, 주민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오전 11시 7분경 법성리 1층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 점포 4칸이 전소됐다.


 


소방관계자는 화재 원인을 전기 합선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음날인 28일 오후 2시 43분경에는 대덕리 558번지 갈대밭에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에 앞서 7일에는 신장리에서 화재가 발생, 가정집목조주택이 전소됐다. 특히 27일 발생한 법성 상가 화재는 법성, 홍농, 영광 소방파출소의 소방차량이 출동, 진화에 나섰으나 건물이 오래된 목조주택으로 동일건물에 4개 점포가 구획되어 일시에 불이 번지면서 초동 진화를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즉각 출동하였으나 바람까지 세게 불어 이미 불이 전체건물에 번져있었다"고 설명하며  “봄철 건조기에 화재 발생 요인이 많아 주택화재 예방은 물론 쓰레기 소각등으로 인한 산불 방지에도 주의를 기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법성 소방파출소는 현재 면사무소 내에 위치, 소방차량 출동 시 도로협소, 장애물 등 지장이 많아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