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폐기물 수거사업으로 어장생산력 복원 약속




해양환경의 보전을 위한 『송이도, 칠산도 등 주변수역』의 해양폐기물 수거사업이 시행, 바다 환경 지키기가 실천될 계획이다.


 


연근해 해역을 중심으로 해양생물의 서식지 파괴와 선박안전운항 위협 등 해양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해양폐기물을 수거 처리하는 이번 사업은 군의 요구에 의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에서 사수행자로 지정돼 어망, 어구 등 해양수중침폐기물의 수거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99년부터 시작하여 현재 추진 중인 이번 ‘해양수중침적폐기물 수거·처리사업’은 총사업비 6억5천만원이 투되며 송이도, 칠산도 등의 주변수역에서 해양수중침적폐기물을 다량 수거할 예정으로 오는 9월12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수행자인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의 사업현장인 칠산도를 방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어로시설물의 철거협조와 본사업필요성을 어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지속적인 사업추진과 수산종묘방류사업의 병행실시과거『칠산 황금어장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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