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사법시험 3명합격
백수 하사리 전현정
백수 대전리 강남석
군남 백양리 장종필

제46회 사법시험에 영광출신 3명이 합격, 화제가 되고 있다.



백수출신 전현정(33․여)․강남석(29)씨, 군남 장종필(32)씨가 주인공.



전씨는 백수 하사리 송산 출신이다. 33년의 공직생활 후 서기관으로 명예 퇴임한 아버지 전판용(65)씨와 어머니 김경자(59)씨의 1남 2녀중 막내로 광주 산수초등학교와 신광여중, 송원여고를 졸업하고 전남대법과 대학을 졸업한 후 98년부터 공부를 시작 현재까지 고시학원에서 수학중이다. 지난 2001년 1차시험 합격, 2003년 1차시험 재 합격후 4번의 끈질긴 2차시험 도전으로 합격의 영광을 맛보았다. 전씨는 ¨능력이 된다면 판사로 활동하고 싶다면서 남을 위해 바른 판단을 해보고 싶다¨면는 포부를 밝혔다.



강씨는 백수 대신리 출신으로 30년여 동안 대신리에서 보광정미소를 운영해온 아버지 강인구(62)씨와 어머니 김향배(60)씨의 2남 2녀 중 막내이이다. 강씨는 백수서초등학교와 백수중을 거처 광주 송원고, 서울대 사범대(부전공 법학)를 졸업했다. 군 전역후 공부를 시작 지난 2003년 2월 1차시험 합격 후 금년 2차시험에서 한번의 고배를 마신 뒤 이번 시험에 당당히 합격했다. 강씨는 앞으로 “서민들이 억울한 일, 오해받는 일이 없는 판결을 하는 판사가 되고 싶다”면서 “어려운 일반인들에게 존경받는 이가 될 것”을 약속하고 있다.



장씨는 군남 백양리 갈마마을 출신으로 아버지 장재영씨와 어머니 이라실씨의 자녀로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공부를 시작,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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