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31,102가마/40kg 매입

 



2006년산 공공비축용 벼 매입검사가 지난달 11일부로 완료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영광출장소(소장 임영안)에 따르면 지난 10월 26일부터 시작한 벼 매입검사가 그동안 일기가 순조로워 지난 11월 11일 완료됐다는 것. 이번에 매입한 2006년산 공공비축용 벼는 231,102가마/40kg(포대벼 187,636가마, 산물벼 43,366가마)로 2005년산 357,410가마보다 126,308가마가 감소했으며, 벼 매입품종은 동진1호, 일미, 남평벼 이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의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금액으로, 매입시 포대벼의 우선지급금은 특등 50,050원, 1등 48,450원, 2등 46,300원이고 산물벼는 포대벼 매입가격에서 670원/40kg(포장제 480원, 포장임 190원)을 차감한 금액을 지급하였고, 산지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내년 1월중 사후 정산할 방침이다.




검사등급은 출수기 이후 기상조건이 양호하여 작황이 비교적 좋아 특등 28.7%, 1등 68.8%로 상위등급으로 전남 평균(특등 20.7%, 1등 74.9%)보다 낫고 공공비축매입으로 농업인의 자금난 해소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 된다. 공공비축미곡제도는 자연재해나 식량위기에 대비하여 정부가 일정물량의 양곡을 비축하는 제도로 시가매입하여 시가로 방출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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