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32주년 특별대봉사 무의탁노인시력검진 및 보안경 기증사업 전개

영광라이온스클럽이 창립 32주년을 기념하는 특별봉사 사업이 지난 8일 실시되었다. 이번 특별봉사사업은 무의탁노인들의 시력을 검진하여주고 보안경을 무료로 주는 사업으로 실시되어 영광읍 교촌리와 무령리에서 150명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영광라이온스클럽(회장 서용진)의 특별봉사사업은 광주 보건전문대와 시력센타에서 의료진 및 기자재를 협력받고 영광 보건대 안경원의 협찬을 받아 시행하였고 검진후 수술이 필요한 사람은 종합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아 대상자를 확정하고 국제라이온스 협회 355-B2지구 시력 센터에 의뢰하여 수술을 받도록 하는등 수혜자위주의 실리적이고 효율적인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줄이어서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하였으며, 노인들에게 희망과 이웃사랑의 포근한 정을 베풀었다.

한편, 영광라이온스클럽은 이 지역 최초의 사단법인 봉사단체로써 창립 32년여를 이지역의 불우이웃돕기 및 낙후지역개선에 헌신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영광 옥당라이온스클럽과 영광여성라이온스클럽을 스폰서하여 이 지역의 봉사의 저변 확대를 시켰으며,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경로사업, 의료봉사, 환경봉사 등 수많은 봉사를 실시함으로써 지역민의 칭송과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서 회장을 비롯한 140여 회원가족에 협조를 바탕으로 이 사업을 앞으로 10여회에 걸쳐 관내 읍면에서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을 밝히고 있어 지역의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빛과 희망을 주고 있다.

김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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