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가사리 만년동마을(이장 정정옥)의 주민들이 퇴비증산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만년동마을에서는 지난 7월19일부터 두달 가까이 자체목표를 정하고 퇴비증산을 위해 풀베기를 실시해 400여톤의 퇴비를 마련하였으나 작업한 풀더미가 불에 타 버렸고 화재 후 실망하고 있었다. 그러나 주민들이 지난 19일부터 한마음으로 뭉쳐 풀베기 작업을 재시작하여 주변 사람들의 많은 격려를 받고 있다.

군서지사=최병학기자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