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협 청년부에서 오는 3월 출하 계획

민간단체로서는 처음으로 못자리의 상토를 제공해주는 사업을 실시하는 곳이 있어 주목되고 있다.



영광농협의 청년부(회장 김연배)가 주인공이다. 영광농협청년부는 3천여만원의 사업비를 각 읍면회장들이 주축이 되어 마련하고 영광읍 덕호리의 800평의 부지를 마련하여 향후 5년간 사용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현재 토질검사가 진행 중이고 상토사업에 필요한 기계를 제작 중으로 오는 3월초에 첫 상토를 출하할 계획이다.



또한 출하와 함께 질병예방까지 기술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며 청년부 관계자에 따르면 "상토가 출하되어 구입하게 된다면 상토와 관련하여 농민들은 75%이상의 생산비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이다"고 밝히고 있어 기대가 되고 있다.



이번 상토사업의 진행은 청년부 총회에서 쌀값 하락에 따른 대비 끝에 청년부의 지속사업으로 결정하였고 영광농협(조합장 김윤일)의 적극적인 후원을 약속 받아 적극적인 추진을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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