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수 영광군청 공무원직장협의회장

△영광군청 공무원직장협의회 2대 집행부를 출범한 소감은



▲우리는 공직자이면서 군민의 일원인 만큼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협력자로서의 역할과, 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책임과 의무는 물론, 90만 공무원의 권리 회복에도 적극 노력하겠다



△직장협의회가 나가 길을 말씀한다면



▲앞으로 다가올 본격적인 공무원 노동조합시대를 대비하여, 공무원 노동조합을 능동적으로 수용하고 건전한 노사문화로 발전할 수 있는 기본 토양을 갖추는데 일조를 다하겠다.



△공무원노조 합법화를 주장하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의 연관 관계를 설명해 주십시요



▲공무원 노조의 합법화는 너무도 당연한 것이며, 군사정권 시절에 빼앗겼던 노동기본권을 되찾자는데 90만 공무원은 둘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맥락에서 우리 직장협의회도 공무원 노동 3권 회복운동에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최근 공무원들의 연가파업 사태로 공직 조직 내부에 파문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한 이회장의 견해는



▲ 전국에 많은 직장협의회가 이미 법외 공무원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행자부는 이들의 실체를 인정하고 공무원 노동조합법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10년전 전국교직원 노동조합 결성시에도 강압적으로 막았지만 현재 합법화 되어있다.



△이 회장님의 공직경력은



▲지난 74년 공직에 입문하여 새마을과, 민방위과, 재무과, 건설과, 환경녹지과등을 두루 거친 후 98년 계장으로 승진 현재 문화관광과 사회체육담당으로 근무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