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영광의 최저기온이 영하 7도를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전날에 비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매서운 추위의 한파는 설대목 특수를 기대하는 재래시장에까지 미치고 있다.

명절대목 호황으로 명맥을 이어온 재래시장들도 옛날이 그립기만 하다. 지역에 대형마트가 속속 들어서면서 재래시장의 대목특수는 실종되어버리고 그래도 잊지 않고 찾아주는 단골들의 발걸음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매서운 한파는 2-3일후 물러가겠지만 경기불황으로 인한 한파는 상인들의 발만 동동 구르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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