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 안전기술원 연수 및 세미나

영광원전 민간환경·안전감시위원회(위원장 김봉열)에서는 지난 17일과 18일에 대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열린 "원자력 지식 습득을 위한 위원연수 및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연수 및 세미나에는 부위원장(이용주 의원)을 포함한 총 25명이 참석해 원자력안전기술원의 주요간부들을 통해 영광원전 규제감시활동현황 소개 및 연혁, 향후 추진계획 등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영광원전관련 위원 질의의 시간을 통해 영광감시위원들이 제기한 영광지역의 원전 안전성 문제점, 지역주민 안전성 강화 등에 대한 현안 문제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개진 및 감시기구 발전방향에 대한 정부측의 입장을 청취했다.

또한, 원자력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원자력 안전기술원과 지역 민간감시기구간의 원활한 정보교류 및 공조방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지면서 민간감시기구 활성화 및 원전감시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계속해서 영광원전 민간환경·안전감시위원들은 대전 원자력안전기술원의 연수를 마치고 경주 월성 원자력 발전소를 방문하여 핵연료 지상 건식저장시설을 돌아보고 영광원전과의 차이점 분석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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