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음주 단속 강화 … 최근 택시 강도 기승

60일간의 음주 특별단속에 들어간 가운데 교통사고가 현저히 줄어들었으며 겨울철 안전사고는 뒤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 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영광경찰서에 따르면 교통사고는 4건에 불과하고, 음주적발도 8건으로 평상시에 비해 급격히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15일 영광읍 녹사리 그린마트 부근에서 무면허음주자가용이 중앙선을 침범하여 물적 피해를 일으키며 불구속 입건됐다.


 


또 16일에는 홍농읍 상하리 해주아파트 사거리에서 무면허 오토바이가 자가용을 앞지르기를 하다가 충돌사고가 발생됐다. 또한 20일에는 영광읍 교촌리 새마을슈퍼 앞에서 자가용이 자전거 운전자를 들이받아 경상을 입혔으며 같은 날에도 백학로 민들레 꽃집 앞에서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하는 사건도 일어났다. 음주적발은 8건으로 취소 5건에 정지가 3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새벽까지 음주를 하는 운전자들의 적발도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따르고 있다. 한편 최근 영광지역에서 택시기사를 상대로 하는 2건의 강도사건이 발생, 관계 당국의 관심이 철저하게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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