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청년단체에서 일본 규탄대회 열어

일본 역사교과서의 왜곡을 규탄하는 지역 청년들의 함성이 하나가 되었다. 지난달 29일 염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4회 영광군 청년단체 화합한마당 축제"에서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규탄대회"를 갖고 우리나라의 정서를 읽지 못하고 자신들의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 일본의 빠른 시정을 촉구하였다.

영광군청년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이낙연 국회의원, 김봉열군수, 강종만군의장과 각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영광JC와 백수읍및, 홍농읍, 불갑면, 대마면, 군서면, 군남면, 묘량면의 8개 청년단체에서 5백여명이 참가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핵폐기장 유치 반대와 관련한 전단지를 배포하고 반대서명을 받았으며 읍면청년회별로 박관현열사 추모비 건립 적극 추진을 위한 다짐의 시간들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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