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원전방사능 비상계획구역 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3개기로 나눠 방사능방재 체험학교를 운영했다.


 


이에 따라 원전비상계획구역 내(원전반경 8~10㎞) 초·중·고생 대상으로 원자력분야에 관심이 많은 희망학생 220명을 신청 받아 이 기간동안 운영된 프로그램은 알기 쉬운 방사능방재요령 체험교육과 민간환경·안전감시센터 견학 및 원자력전시관과 원자로 내부 등을 직접보고, 듣고, 체험하는 현장위주 과학교육으로 원전지역 학생들이 원자력발전을 보다 쉽게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학생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도 영광군은 청소년 대상 방사능방재 체험학교 운영을 군 전체학생으로 확대시켜 매년 지속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한편, 군은 원전취약지역 주민들에 대해서도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모를 방사능사고 발생에 대비해 상시 방재교육을 자연마을단위로 찾아다니면서 순회교육을 연중 지속 실하고 있어 막연한 공포심과 불안감을 해소시키는데 마을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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