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하나 되어 화합하는 문화 군민’이란 주제로 3일 동안 진행되었던 제 29회 군민의 날.다양한 문화,체험행사와 체육행사로 진행되었던 영광군민의 축제가 화려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9월 5일 축제의 마지막 날인 오늘, 영광종합경기장에서는 오전 10시 낙월면을 선두로 하는 11개 읍면 선수들의 멋진 행진으로 기념식이 시작되었습니다.


 


김봉열 군수와 이낙연 국회의원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날 행사 집행위원회 김재형 부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기념식 본행사에서는 관람산 충혼탑에서 칠선녀에 의해 채화된 성화 봉송이 있었습니다. 시상식에는 행남 효행상, 요진 어린이상, 원불교 장학생시상과 공로패 증정이 있었습니다.


 


영광읍 축구대표 김종현씨의 선수대표 선서가 있었고 멋진 입장을 한 읍면에 주는 선수 입장상은 영광읍과 법성면, 묘량면이 차지했습니다.  식후 축하공연인, ‘용인대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과 ‘대화 들노래’는 대회의 여흥을 더했습니다.


 


 오늘 영광종합경기장에서 있었던 체육대회에서는 축구와 육상 종목은 백수읍이 1위를 차지했으며, 줄다리기는 염산면, 씨름에 홍농읍이 우승을 차지 했습니다. 관내 각 학교 실내체육관에서도 배드민턴과 테니스, 탁구 등의 경기가 치열한 접전을 벌였습니다.


 


 실내체육관 앞 특설무대에서는 가족과 직장동료들이 함께하는 ‘장기경연대회’와 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음악회’로 모든 행사일정이 막을 내렸습니다.   


 


 늦은 밤 먹거리장터와 야시장에는 축제 분위기를 즐기려는 마지막 인파들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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