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 실시, 각종 홍보 강화




늦여름과 초가을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렙토스피라증과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등의 가을철열성질환이 금년에는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들쥐 등 매개체의 활동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감염자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영광군에서 가을철발열성질환자가 41명이 발생하였고 올해도 다수의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농민, 취약계층 등 주민 1,079명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였으며, 건강교실, 각종 보건교육을 통한 홍보와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과 주요 등산로 입구에 홍보 플래카드를 게시하는 등 예방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보건담당 직원의 마을 출장시 마을방송을 통한 홍보도 강화키로 했다.


 


가을철열성질환 예방 요령으로 농작업 할 때 긴옷과 장갑, 장화 등 보호구를 필히 착용할 것과 풀밭에 눕는 것을 삼가고 작업 후 귀가 시에는 반드시 전신목욕과 새 옷으로 갈아입는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면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고 당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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