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염산농협장에 이국섭(48)씨가 당선됐다. 지난 25일 열린 조합원 투표결과 총선거인 1,731명중 1,533명이 투표해 이국섭 후보가 924표를 획득, 592표를 얻은 은성채 현조합장을 332표차로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선거는 은조합장의 3선에 반대하는 조합원들의 표심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이 조합장은 오는 2월 23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한다.


 


<잠깐인터뷰> 


“먼저 부족한 저를 이렇게 만들어 주신 염산면민과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조합의 개혁과 변화의 선봉에 서서 조합과 지역사회의 원만한 관계 정립은 물론 협동조합 교육 강화로 임직원의 전문 지식을 높이겠습니다” 


또한 “벼와 보리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작목의 다양화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의 도움을 받아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하고 농자재 구매사업의 혁신으로 생산비는 줄이고 생산성은 극대화 시키겠습니다” 특히 조합원들의 불편 사항은 조합장이 직접 챙기면서 면민과 함께하는 조합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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