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성교육 강좌 열려




푸른아우성 대표로 올바른 성(性)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구성애씨가 영광에 방문, 지역민들에게 성에 대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영광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군민교양강좌에 강사로 초청된 구성애대표는 강의에서 ‘올바른 자녀 성교육’이란 주제로 자신이 경험했던 성과 관련한 이야기와 상담 등의 피해사례를 이야기하면서 부모들의 올바른 성교육을 요구했다.


 


특히 성폭행을 가했거나 당한 부모들의 행동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아이들의 임신과 출산 때부터 몸가짐을 조심할 것, 포경은 결코 시키지 말 것 등을 강조해서 전했다.


 


한편, 이날 강의에는 지역민 1천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의후에는 구 대표가 자신의 책을 구입한 군민들에게 싸인회를 가지면서 푸른 아우성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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