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장애인들의 사회적응 교육 추진 밝혀





전남정신지체애호협회 영광군지부가 창립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5일 오후 7시부터 영광읍 백악관뷔페에서 열린 이번 창립총회에는 관내 기관단체장과 장애인 및 가족들이 참여했다.


 


장애인부모모임 이미순회장의 개회로 시작된 창립총회에서는 남궁경문지부장이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부지부장에 정삼차씨, 사무국장에 이현덕씨 등이 함께 취임해 활동을 약속했다. 또한 정관과 예산을 심의하고 이사와 자문위원 등을 확정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다짐했다.


 


창립총회에는 전남 정신지체애호협회 한이춘회장과 영광군장애인협회 편봉식회장 등이 장애인중에서도 소외되어 있는 정신 장애인들을 위한 모임 창립을 거듭 축하했으며 지부장으로 취임한 남궁 지부장은 “정신지체장애인들도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통해서 얼마든지 사회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서 “3월말부터 주간보호를 시작하여 집안에서 방치된 장애인과 교육을 원하는 장애인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갈 것”을 밝혔다. 또한 이런 모든 일들은 관심이 중요하다면서 모든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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