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 355-B2(전남서부)지구 이연수 총재가 세계 최초로 중국의 라이온스지구와 자매결연을 맺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연수 총재는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6박7일간 중국을 방문해, 중국 381지구 총재(총재 곽덕근L)와의 자매결연식을 가지고 국제적 우의 증진과 양국의 민간외교 역할에도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지난 달 15일 광동성 광저우에서 열린 결연식에는 양 지구 회원 및 내빈 3백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으며, 355-B2지구의 스폰서로 중국 광동성 사회시에 라이온스클럽을 창립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총재는 이번 방문에서 저장성 여수시와 광동성 조경시, 광동성 사회시 등 3개시에 안경 1천개와 휠체어, 자전거가 각 100대씩, 컴퓨터 20대등 다수의 물품과 대학생 5명과 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 전달 등 2억5천만원에 이르는 지원으로 한국라이온스의 위상을 떨쳤다.

이번 행사를 치밀하게 추진해 온 이연수 총재는 “본 지구는 앞으로도 한국라이온스와 중국라이온스와의 발전과 교류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