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작가회의, 두 번째
「학생·가족 시 낭송대회 및 영광 노래 발표회」열어
천승세 소설가 영광문학상 수상,
조운 백일장 시상 및 정종박사 米壽 기념식 등 다채

제 2회 학생·가족 시 낭송대회 및 영광의 노래 발표회가 11월 9일, 영광읍 우체국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 철학박사, 천승세 소설가, 정형택 전남문인협회장, 민예총 영광군지부 정택근 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학생과 가족 참가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시종 진지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낭송대회에 들어가기에 앞서, 소설가 천승세씨에게 제 4회 영광문학상이 수여됐으며 지난 여름 실시된 바 있는 조운 시·시조 백일장대회의 입상자들에게 상장과 상품이 수여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민족문학작가회의 영광지부(이하 영광 작가회의) 장진기 회장은 "지역 문예발전과 청소년의 아름다운 정서 발굴이라는 취지로 시 낭송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행사를 주관한 노래모임 의 임왕섭 회장도 대회에 참가하는 가족과 학생들에게 "이런 행사를 통해 가족사랑과 우정을 확인하고 우리지역 영광에 대해서 자긍심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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