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정설영




¨호들갑¨떨다

물기 마른 제 가슴에

바싹 불길 당겨

극적으로 맞는 최후!



땡볕 열정에

꿈 조각하던 시절이

그리도 미련남아

발 밑에 드러누운 채로

바스락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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