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28주년 기념식과 함께 기념비 제막
충절의 기상과 민주주의의 정기가 어린 '청년의 길'
우리고장의 소중한 자산이요, 희망...







17일 오전, 불갑면 방마리 오거리에서 영광청년회의소(회장 김전곤) 창립 28주년 기념식 및 <청년의 길> 비 제막식이 열렸다. 김봉열 영광군수와 강필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 사회단체장과 전남지구 JC 각 로컬 회장, 영광청년회의소 회원, 부인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이 날 기념식에서 김전곤 회장은, '화합과 단결, 그리고 내일을 향한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면 영광 JC의 앞날은 밝고 희망찰 것'이라고 밝히면서 "'28주년 창립 기념행사 특히, 이번 <청년의 길> 비의 제작 과정은 우리 회원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청년 일꾼으로 성장해 갈 수 있는 매우 값진 경험이 되었다" 고 덧붙였다.

<청년의 길> 비의 제작의 동기는 199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영광청년회의소가 주최한 지역발전 대토론회에서 불갑사 주변도로 왕벚나무 식재사업이 발의된 후, 1994년 영광 JC 김진성회장과 회원들이 주축으로 영광군과 군민들의 정성을 모아 1억 5천여만의 사업비를 조성, 불갑사 지구 관광도로 조성사업을 착수한 것이 발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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