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영광군향우회, 하반기 임시총회 개최
지난 24일 광주 무등산 증심사 … 차기 모임은 고향 영광에서

“이상은 높게, 꿈은 원대하게, 재광 영광군 향우의 사랑은 무한하게...” 라는 정돌성 재광영광군향우회장(광주대 명예교수)의 건배제의에 따라 참석한 많은 향우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던 재광영광군향우회 하반기 임시총회가 무등산 첫 자락의 증심사에서 열렸다.
재광영광군향우회 하반기 임시총회(임원친목모임)가 지난 24일 광주 무등산 증심사일대에서 60여명의 임원과 내빈,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날 모임에는 지병문 국회의원을 포함한 박웅규 광주지방경찰청차장, 문동주 광주광역시교육위원, 전 박용권 전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이생규 (주)케이비젼 대표이사, 강기석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장, 이장석 영광군의회 의장 등이 내빈 등으로 참석해 재광영광군향우회 하반기 임시총회 자리를 더욱 빛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영광군의회 이장석 의장은 “광주-영광간 국도가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되어 30여분이면 고향을 찾을 수 있으니 애향의 입장에서 우리의 고향인 영광에서 재광 영광군 향우회의 모든 모임을 고향인 영광에서 개최해 달라”며 부탁했으며 “향우회가 모임을 가질 때마다 영광군청과 영광군의회의 차량지원을 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이에 재광영광군향우회 임원 일동은 참석 임원 모두의 찬성에 앞서 영광군의회 이 장석의장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나타낸 영광군 향우회 모임에 참석한 향우회임원 모두는 재광 영광군 향우회 모임에 대 소모임을 떠나 앞으로 “재광 영광군 향우회 모임을 특색 있게 우리 지역이자 고향인 영광에서 열자”고 화답했다.
또한 KBS 6시 내고향 프로그램진행자이며 탈랜트인 임선택씨가 재광영광군향우회의 임시총회(임원친목모임)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내며 “영광 옥당고을의 간척지쌀을 KBS 6시 내 고향에 직접 소개하고 싶다”고 말문을 연 뒤 “KBS 6시내고향에 옥당쌀이 소개가 된다면 진행자는 탈랜트 임선택으로 추천해 줄 것”을 임원 여러분에게 부탁하며 호탕하게 웃었다.
한편 이날 재광영광군향우회 임원모임은 전례가 없던 여성임원(강영금, 정미숙운영위원, 김금님, 장숙자, 박효순이사)이 5명이나 참석하여 행사가 끝나는 순간까지 함께하며 향우라는 이름으로 친목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