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의 진정한 단합과 화합을 주도하는 곳-홍농중학교총동문회

2001-04-13     취재팀
추억을 찾아 아름다움을 간직해가고 모교의 발전과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항해를 시작한 단체가 있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처음으로 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모여 동문회의 창립을 논의한 후 수개월의 시행착오 끝에 지난 2000년 7월 16일 공식적으로 동문회를 발족한 '홍농중학교 총동문회'가 주인공이다.

개교된 지 30여년이 지나고 그동안 졸업한 학생이 6천3백여명에 이르는 각 동문들, 그 동문들의 힘을 한곳으로 모아 친목과 선후배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졸업생 및 재학생에게 지원을 통해 모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짐하는 총동문회는 문봉영회장을 제1대 회장으로 선임한 후 소식지를 발행하고 지난 4월 1일에는 제1회 동문체육대회를 여는 등 거친 바다를 향한 항해의 깃발을 높이 올렸다. 또한 지속적으로 소식지 발간과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 학교에 대한 지원 등을 계획하고 1회 졸업생에서 11회 졸업생에 이르기까지 1천여명이 회원이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다. 계속해서 연차적으로 회원들의 입회를 권유하고 활발한 활동으로 진정한 선후배간의 사랑을 보여주고 추억의 한 장면을 만들기에 노력하는 이들이 모여 있는 동문회에는 막걸리 한 사발에 김치 한가닥을 나누어도 따뜻한 아름다운 옛 추억의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담배 한가치를 나누어 피우면서도 그 옛날 학창시절을 이야기하면서 미소지을 수 있는 동문들이 가득하다.

이제 막 돛을 달고 항구를 떠났지만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다 되어 가고 조직의 강화와 활성화로 인해 이제는 순풍에 돛을 단것처럼 아무런 문제없이 질주를 해 나가고 있다. 이제 중학교는 졸업했고 아이들이 자라 다시 이 학교를 다니는 나이들이 다 되었지만 다시 모인 홍농중학교 동문들. 또다시 총동문회라는 학교에 입학하여 새로운 학교생활(?)을 통해 또 다시 더욱 아름다운 추억과, 사랑을 만들어 가고 있다.



□사업계획

▲각 기별 회원 단합 추진

·연중 각 기별 동창회 활성화를 위해 기별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는 동창회 또는 친목모임을 더 강화할 수 있도록 각 모임에 회장단 참여 격려.

▲총동문회 개최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

▲소식지 발간

·매 분기마다 소식지를 발간할 계획

▲학교에 대한 지원

·장학금 전달-졸업식을 기준으로 2∼3명을 선정하여 장학금 전달

·운동부(농구) 지원- 각종대회의 응원단으로 참여와 지원

·학교의 각종 행사 참여

·기타 학교 및 학생에 대한 지원 사업

▲기타 회가 결정한 사업계획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