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 ‘누가 살아 남을까 ?’
이낙연과 이석형, 과연 누가 살아 남을까 ? 사실상 본선을 치르고 있는 두 후보자들의 벼랑 끝 혈전이 계속되면서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주통합당 당내 경선 승자가 90% 이상, 제19대 국회의원 배지를 달게 되는 정치적 상황에서 벌어지는 민주당 경선이기 때문이다.
민주당 중앙당에서 공천 심사 기준을 정하고 공천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누가 유리하고 누가 불리한지는 안개 속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누군가 살아남고 누군가 죽게 된다. 이번 공천 경쟁에서 살아남는 인물은 정치적 미래가 열린다는 예측 때문이다.
이낙연 의원은 전남도지사로 가는 길이 열리고, 이석형 후보는 이 지역구의 패권을 잡게 된다. 과연 누가 살아 남을 것인지 10여일 후면 판가름이 난다.
3월 5일 이후엔 판가름 난다
민주통합당이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결정을 위한 ‘선거인단 모집’을 20일부터 시작하면서 이낙연과 이석형 후보자들의 캠프는 숨 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민주당은 20일 오전 11시부터 총선 당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국민경선 선거인단 모집’을 시작해 29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투표권이 있는 만 19세 이상(1993년 4월 11일 이전 출생)을 대상으로 전화(1688-2000)와 인터넷(www.2012win.kr), 스마트폰(m.2012win.kr) 등 3가지로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첫날은 전화 불통과 인터넷 인증 문제 등으로 곳곳에서 혼선이 빚어졌으나 시간이 지나가면서 문제는 해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경선 후보들이 선거인단을 확보하기 위해 과열 경쟁을 벌이면서 휴대전화와 이메일 등에 무차별적인 선거인단 접수를 요청하고 있어 경선과 무관한 주민들에게 간접적인 피해를 주고 있으며, 개인정보 수집 과정에 대한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영광·함평·장성 선거구에서 민주당 경선에 참가하고 있는 이낙연과 이석형 후보자들의 국민경선은 과열현상을 넘어서고 있다.
양 캠프에서는 국민경선에서 승리를 장담하면서 선거인단 모집에 주력하고 있다.
양 캠프모두 약 1만 명을 목표로 선거인단을 모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 경우 영광군에 최소 4천여 명, 양 캠프를 합하면 8천여 명이 선거인단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력 -서울대학교 법학과 -광주 제일고등학교
경력 -2010 민주당 사무총장
-2010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2008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
-2008 제18대 국회의원 (3선)
-2007 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
-2007 중도통합민주당 최고위원
-2004 민주당 원내대표
학력 - 전남대학교 대학원 농업개발학 석사
-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경력 -2009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지도위원
-2009 조선대학교 겸임교수
-2009 호남대학교 겸임교수
-2007 농림수산식품부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위원
-2007 농림수산식품부 농어업특별대책위원회 자문위원
-2004 지역발전위원회 지역개발전문위원
-1998 제43대 함평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