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재능기부=아름다운 영광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동체 책임 의식'실현

2013-02-28     영광신문

자원봉사는 복지 사회 실현과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사회공동체 형성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힘들고 어려운 새로운 경험으로 자신의 잠재력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자원봉사는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동체에 대한 책임 의식'에서 출발하며, 부모가 자녀들이 어릴 때부터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함으로서 함께하는 사회기본을 빠른 시기에 적응할 수 있다.

그런데 자원봉사가 일회성 행사나 시간 떼우기식으로 진행되면서 그 의미를 퇘색시키고 있어 우려가 크다.

외국의 경우 자원봉사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보통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어려운 봉사활동에 몰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한국 청소년들은 쉽고, 재미있는 봉사를 선호하고 있어 가정과 사회로부터 제대로 된 나눔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

우리지역의 자원봉사 형태도 어렵고 힘든 봉사를 마다하지 않는 봉사자들이 있는 반면, 정해진 자원봉사 시간을 메꾸면서 사진 찍는 행사로 전락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이제 자원봉사의 새로운 트렌드로 재능기부가 대두되고 있다. 재능기부는 자원봉사 범주에 속하지만 봉사를 생각하고 있는 자신만의 독특한 능력 즉 재능 범주에 속하는 일을 행하면서 이루어진다.

자원봉사가 일회성 행사 위주라면 재능기부는 연속성이 있는 교육적 가치가 뒷받침을 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한 가장 필요한 분야라고 설명된다.

우리들의 생활 속에서 조그마한 시간적 정신적 여유를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통해 자신의 성취감을 만들어보자 / 최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