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발전연구원 6.4전국동시지방선거 지역발전 구상 제시
영광의 10대 주요 성장 동력은 ?
전남발전연구원이 6.4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전남 22개 시․군을 면밀히 진단하고, 미래발전을 위한 전략을 담은 ‘지역발전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에 발표한 자료집은 전남발전연구원이 전남 22개 시군의 발전 잠재력과 자치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 및 발전구상을 비롯해 주요 성장프로젝트를 집약했다.
전발연은 이번 6.4 지방선거의 입후보자들에게 정책공약의 참고자료로서 활용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전발연은 영광군의 주요 성장동력 10대 프로젝트로 ‘영광 노을 해안 여가 복합지대 조성’ ‘미(味) 동(動)이 융합된 관광거점지역 구축’ ‘미래 에너지산업 성장기반 구축’ ‘e-mobility, 고효율 연료 자동차 생산 거점기지 육성’ ‘ 중소 그린레저선박 조성 및 수리 조선소 운영’ ‘영광 먹거리산업 특구 추진’ ‘영광 한빛 마이스터교 개교’ ‘4都 3農, 커뮤니티 조성’ ‘도서지역 연계 新운송수단 도입 및 이동 거점지구 조성’ ‘원전 온배수 활용 원예단지.양식장 난방사업 추진’등을 제안했다.
■ 영광 노을 해안 여가 복합지대 조성
□ 서해안 노을 테라스카페. 빌라단지 조성
노을 조망을 활용하는 테라스형 카페, 빌라단지 조성을 통해 관광객의 소비를 유도하고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키 위해, 백수해안도로와 연장구간(홍농∼염산)에 테라스형 카페와 빌라단지 조성, 전망형 테라스 카페, 음식점 등 상업시설 도입하고 해안도로 야경시설 및 노을 활용한 ‘골드이미지’를 형상화한다.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및 방문객의 숙박을 유도하여 체류형 관광지역으로 전환하고, 해안도로 상층부를 발하고, 하단부는 보전하며, 민자사업 유치로 추진
□ 천일염 힐링센터 건립
염산지역에 소금을 활용한 다양한 이용가치를 극대화하여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거리 제공을 위한 천일염 테마 스파힐링, 건강치유시설, 저염식을 활용한 약선요리 개발, 수산바이오식품단지(젓갈타운) 연계, 소금사우나, 소금해수탕, 저염식당 등이 구비된 천일염 힐링센터를 도입
□ 해안도로 연장 및 거점조성
기존 백수해안도로에서 염산 두우리와 하사리를 연계하는 도로망의 조기 착공을 통해 가마미∼향화도간 약 40㎞의 영광 노을경관도로를 완성해, 각종 체험시설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광의 명소지역으로 발전시킨다. 가마미해수욕장 명소화사업과 향화도와 설도항을 거점지역으로 지정하고 수산자원시장 현대화를 통해 광주권 배후인구 등의 소비를 유도해, 식당, 회타운 뿐만 아니라 젓갈타운과 연계한 판매장, 편의시설을 도입
□ 영광 해양 낚시공원(fishing park) 조성
영광의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해양낚시 공원 조성을 통해 다양한 관광객 방문 유입이 필요하다. 전국적으로 해수면 낚시인구 약 300만명에 달해, 해양 낚시터 개발과 해안정비, 방파제.부유식 낚시터 조성, 안전 및 편의시설 조성 및 부유식 fishing 숙박시설, 어류전시시설, 전통 낚시 도구 전시 및 제작 체험장 등을 조성
□ ‘계마항 아일랜드 로드’ 요트마린 사업 추진
전남도가 해양자원과 해양레저 기반 시설을 연계하여 해양관광 활성화, 마리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리나를 연결하는 요트길 조성사업 구상하고 있다. 계마항은 전남 ‘아일랜드 로드’에 포함되어 항내 준설을 통해 여유수심과 50여척의 요트 계류시설을 추진
□ ‘소각시도’ 오션아일랜드 리조트 조성
영광의 도서자원을 활용하여 휴식과 휴양을 테마로 하는 테마공간 조성 및 관광자원화 필요하다. 백수해안도로, 불갑사 등 당일 방문형 관광객은 증가하고 있으나 체류형 관광객 유입 및 소비활동은 한계이다. 무인도서를 대상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테마리조트를 조성함으로써 관광객의 체류비율을 높일 수 있다. 서해 도서지역 다양한 생태자원이 분포되어 있으므로 육지로부터 접근성 개선 및 전기 용수 등 기반시설을 확보한다면 관광지로서 적합지역이다.
■미(味).동(動)이 융합된 관광거점지역 구축
□ 불갑저수지 주변 영광 먹거리문화촌 조성은 대도시권 주말관광객의 관광소비활동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음식 구매 활동으로, 영광의 경우, 법성포 설도항을 중심으로 굴비백반, 젓갈, 수산물, 생선회 등의 음식이 판매되고 있다. 해안뿐만 아니라 내륙지역에서도 영광지역의 특화음식을 소비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이 필요하므로, 불갑저수지 주변 친수공간 활용을 위해 영광의 특화된 먹거리촌을 조성해 영광 굴비, 생새우, 모싯잎 송편, 젓갈 등 영광만의 특화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특화 단지를 조성하고, 전통찻집, 카페촌을 도입
□ 불갑 ‘워터레포츠 지구’ 조성
불갑저수지 수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워터레포츠 지구’ 조성한다. 파크골프장, 저수지 주변 인라인스케이트路 등 조성을 통해 남녀노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도입하고, 워터슬라이드, 수상스키, 호수카약, 웨이크보드 등 전문 수상체육활동을 체계적인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도입
■미래 에너지산업 성장기반 구축
□ 에너지 송 배전 및 저장기술 기업을 유치하여 영광군 신성장을 견인할 주력산업으로 육성한다. 에너지 발전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송 배전, 저장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단지를 조성하고 관련 R&D 기술센터 지원및 원자력발전, 해상풍력 발전중 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에너지 관리시스템 개발한다. 대마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전기차 및 고효율 연료 자동차 생산거점이 구축되므로 ESS기술과 전기차 기술을 융 복합하여 자동차 에너지 창조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산업자원통상부 기술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사업추진한다.
특히 에너지 절약 전자부품, 보일러기기, 인버터, 스마트 플러그 등을 생산하는 기업 유치를 연구한다.
□ 토륨 원자로 구축 사업은 우라늄 원전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선제적 대응방안이다. 토륨은 희토류 일종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고, 기존 우라늄 원전 대비 안정성과 효율성에서 우수해, 초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원자로 개발이 가능해 산업적 측면에서 활용도 높다. 자동차형 중소형 토륨 원자로 기술 개발 등을 국가 원자력 연구개발 사업에 반영하여 추진한다.
■ e-mobility, 고효율 연료 자동차 생산 거점기지 육성
대마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복지형 모빌리티 기술허브 구축사업으로 연구개발(모빌리티 인터페이스 개발), 기반구축(시험 인증 평가), 실증사업(상용화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디자인 융합 마이크로 모빌리티 생태계 기반구축 사업과 연계하여 3대 전략 품목에 대한 기술 개발 및 관련 기업을 유치해, 마이크로-모빌리티, 복지 이동차, 농업용 전동차 연구를 이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테스트베드’ 실증단지를 조성한다.
■중소 그린레저선박 조성 및 수리 조선소 운영
칠곡조선소 재개장을 통해 영광의 제조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소형 그린레저 선박 제조 개량 정비를 위한 조선소로 업종을 전환해, 깊은 수심을 필요하지 않는 중소형 선박으로 대상으로 선박수리, 해상구조물 제조, 건설자재 공급 등 사업을 다각화한다 .에너지와 조선을 융복합하여 영광의 창조산업으로 발전시키는 에너지 저장기술, 조산산업, 에너지 발전산업 등의 기술의 융복합이 가능하다.
■영광 먹거리 산업 활성화 추진
영광의 비교우위 품목인 모싯잎 송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련 기술을 집적하기 위한 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생산 품질 혁신 및 고부가가치화, 원료공급 체계혁신, 제품 인증시스템 도입과 가공식품 개발, 규격표준화, 포장재개발, 온라인쇼핑몰 구축, 체험프로그램 운영, 명품화 교육연수, 전문가이드 운영,食 문화 개선사업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기능성 과일 전문 팜랜드 조성은 블루베리, 복분자, 포도 등 기능성 과일에 대한 생산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단순 판매활동에서 전환하여 판매 가공 유통 식품개발 등을 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팜랜드’ 조성을 통한 소득을 증대한다.
■영광 한빛 마이스터교 개교
에너지 산업 지역으로 특화된 인재를 배출하고, 지역특화산업에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마이스터교가 필요하다. 영광군의 인구유출을 방지하고, 젊은 인재를 유입하기 위해 에너지 발전과 관련한 마이스터교는 원전발전 및 안전을 위한 기술개발 및 실기수업 중심으로 전문 인력을 배양하고, 지역할당 취업을 중심으로 지역내 우수한 인재를 지역내 산업에 투입하는 구조이다.
■4都 3農, 커뮤니티 조성
은퇴자 장년층 청년층이 혼합된 Age-mixed 커뮤니티는 한옥주택단지, 도시와 농촌생활을 병행하는 주거수요를 위한 타운하우스, 테라스하우스, 에코하우스, 모듈러 주택단지를 다양한 계층이 혼합되는 커뮤니티로 조성한다. 대도시 근교지역인 영광군 국도 22호선 인접지역을 대상으로 저렴한 지가, 양호한 자연환경, 다양한 주거형태 등을 활용해, 은퇴자뿐만 아니라 주말주택, 별장주택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층 유입을 통해 영광군 인구 증대 효과도 있다.
■도서지역 연계 新운송수단 도입 및 이동 거점지구 조성
호버크래프트 도입을 통해 도서지역 이동성과 연결성을 강화한다. 호버크래프트는 밀물과 썰물에 저항없이 이동이 가능하고, 늪지대에서도 운송이 가능하므로 퇴적층에 상관없이 운항이 가능하므로, 향화 지역을 도서지역 이동 거점지구로 안마도와 낙월도 등 도서지역 이동성 증진을 위한 대책이다.
■원전 온배수 활용 원예단지.양식장 난방사업 추진
원자력 발전소를 활용한 지역의 발전을 유도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온배수 폐열을 활용하여 원예단지, 양식장 난방 등 원전 주변지역 농어업 ‘에너지재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원전 주변 농어업 지원활동을 위해 업무협약을 한수원과 농어촌공사, 영광군이 체결을 통해 원전주변 비닐하우스 양식장 등에 난방을 지원하는 방안이다.
에너지 저장장치와 에너지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시설 지원 등과 연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