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입지자 출마소신

2016-02-29     영광신문

영광신문 창간 19주년 특집으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입후보한 후보자의 출마 소신을 게재 한다. <편집자 주>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반평생을 공직에 바친 공무원이었습니다. 전남도청과 중앙부처를 두루 거쳐 전남도 행정부지사로 명예퇴직하기까지 민생과 복지’, ‘변화와 개혁’, ‘소통과 섬김을 공직생활의 기조로 삼았습니다.

최연소 도청 기획계장, ‘생활행정최초 도입 농업·농촌 직불제 정부건의·반영 호남인재양성 요람 남도학숙건립 UR협상 때 농민회·한농연과 대화·지원, “농민의 편에서 일한 공직자평가 행자부 노사협력관 시절, 공무원 정년 평등화 관철 전남·광주 공동혁신도시 제안·현실화 전남도청 공무원들이 뽑은 가장 존경하는 간부 공무원선정.

전남과 농업, 서민과 약자를 위해 일한 공직에서의 보람된 기억들입니다.

2014년 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한 이후에는 가슴 따뜻한 정치다함께 잘사는 세상이라는 정치 목표 실현을 위해 애썼습니다.

무엇보다 소외된 지방, 농어민을 위한 의정활동과 지역 예산확보에 주력했습니다.

지방과 농어업인의 시각으로 상임위와 국감, 예결위 활동에 임하며 농어업인의 눈물을 닦아달라는 울림의 메시지를 정부와 동료의원들에게 전한 바 있습니다.

원전세 2배 인상으로 영광군 지방세수를 매년 150300억원으로 늘렸으며 전기자동차, 비파괴검사연구 등 영광의 미래산업 유치와 불갑저수지 정비, 양평지구 재해위험개선, 영광~해제간 국도건설 등 주민편익 개선을 위해 힘썼습니다.

존경하는 영광군민 여러분,

저는 이번 4·13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변함없는 저의 생각은 원칙과 정도를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를 믿고 뜻을 함께 했던 동지를 버리면서 이리저리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은 정치초년생인 제게 용납되지 않습니다. 60년 전통과 김대중 대통령의 유지를 받든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자 전남도당위원장으로서 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르신과 농어민, 서민들 곁에 늘 함께 하는 가슴 따뜻한 정치’, ‘다함께 잘사는 세상을 향한 이개호의 묵묵한 발걸음에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 드립니다.

 

김선우/ 국민의당

여러분의 의지를 제가 가져가겠습니다

정치란 무엇입니까? 국민을 위해 하는 일이 정치입니다.

국민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합심해서 해결하는 것이 그 존재의 이유입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19대 국회는 역대 최악의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국민보다 재벌을 위한 정책을 밀어붙이는 새누리당과 숫자가 모자라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자세를 가진 더불어 민주당의 합작품이 지금의 헬 조선입니다.

박근혜 정권이 2년의 임기를 남긴 지금 우리에게는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일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정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국회, 특정 지역 우선이 아닌 낙후되고 소외된 지역에 재정을 분배하는 국회, 특정 계층을 위한 입법이 아닌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법을 세우는 국회를 만드는 일입니다. 이 나라를 파탄으로 몰고 가는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는 정권교체의 첫걸음을 내딛어야 합니다.

이번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과 더불어 민주당에게 우리 국민이 새로운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대안세력을 절실히 원하고 있음을 보여줘야 하는 것입니다.

영광과 함평, 담양, 장성의 현안이 무엇입니까? 자식들을 위해 공부를 시키고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이 지역의 소득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여건 마련이 중요합니다. 서울에서만 일자리 창출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 지역 안에 일자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농어민의 생산 활동에 보탬이 되는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합니다.

우리 지역 내의 상권이 활성화 되어야 더 많은 우리의 자식들이 더 큰 세상에서 이 나라와 부모님들의 보람이 될 수 있습니다.

논과 밭을 팔고, 바닷바람과 싸우면서 가르친 우리 자녀들을 괴롭히는 높은 실업률과 고용불안, 간접고용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깨어있는 일군을 국회로 보내야 합니다.

그 소임을 국민의당 김선우에게 맡겨주십시오.

여러분의 의지를 제가 이번 20대 국회에 가져가겠습니다. 아무런 명분도, 성과도 없는 이 나라의 식물국회를 영광, 함평, 담양, 장성 지역민들의 의지와 신념으로 깨어나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연관/ 국민의당

농민을 위해 내 마지막인생 받칠 것입니다

정치인생 평생을 한결 같이 야당에 몸담아 오는 동안 산전수전 다겪으면서 7번씩이나 출마했으나 실패를 하고 때로는 좌절과 허탈감을 느꼈고, 독재정권의 회유와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민주화를 위해 두들겨 맞고 입건되고 하면서도 야당에서 인권을 맡아 탄압받고 힘없는 약자를 위해 일해 왔습니다.

또한 도의회의원 재임 중에는 도의회 농수위원장을 맡아 우리 농촌의 농민을 대신해 스위스 제네바에서까지 가서 농산물 수입개방 반대 삭발투쟁까지 하였고, 또한 정부와 국회를 찾아다니면서 우리 농촌에 대한 실정을 알리는 많은 투쟁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정치현실을 볼 때 경륜 없는 정치지도자들은 구민은 안중에도 없고 자기들의 사리사욕에만 매달려 정통 야당의 두 갈래로 갈라서는 비극적인 현상을 볼 때 너무나 가슴 아픈 현실입니다. 국회의원이 소신과 철학은 없고 자기 생각나는 되로 막말이나 하는 위원, 그 지긋 지긋한 야당의 현실을 국민도 속고 나도 속았다는 말처럼 이제 야당은 무엇으로 표를 달라고 해야 할 것인가?

아제는 국회의원만은 반드시 그 사람의 하나하나 걸어온 발자취를 보고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평생을 일편단심 몸 받쳐온 정통 야당의 뿌리를 지켜온 김연관은 국민이 바라는 정치 특히 피폐해가는 농촌에서 농민과 같이 생활하면서 보고 느낀 체험을 국정에 반영할 것입니다. 눈치나 보는 정치는 하지 않겠습니다. 선거 때만 되면 정치인들은 농민을 잘살게 하겠다고 하지만 당선만 되면 농민은 안중에도 없고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농촌은 노령화와 푸대접으로 매년 빈집만 늘어나는 현실, 김연관은 농촌에 살면서 마늘, 양파, 보리농사와 소를 기르면서 농촌의 어려운 현실은 너무나 많은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농민을 위한다는 정책은 빈공자 공약이고 농민은 하소연 할 때가 없습니다. 제가 농촌에 살면서 교통편에 대한 한 가지만 예를 들면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에게는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하고 시민이 버스를 탈 때는 구간 추가 요금 없이 목적지까지 가지만 농촌에서는 노소 할 것 없이 버스를 타면 구간마다 추가 요금을 더 내야하는 현실 농촌에서도 도시와 같이 한번 승차 하면 구간마다 추가 요금 없이 목적지까지 갈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은 현재는 도시와 농촌의 형평성에도 맞지 않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정치인이나 지자체장 누구 하나 생각지 않고 있습니다. 김연관은 평생을 정당에 몸 담아오는 동안 뼈저리게 느낀 점을 특히나 힘없는 우리 농민을 위해 내 마지막인생 받칠 것입니다. 이번만은 버리지 마십시오.

기득권 세력으로 이어받는 풍토는 살아져야 합니다. 개천에서 용이 나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입니다.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강형욱/ 무소속 예비후보

지역의 발전과 변화에 헌신하겠습니다

저는 서북전남발전연구원장으로 2016218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였고, 앞으로 전남 영광군 영광읍 천년로 1137에 소재한 흥선빌딩 3층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준비를 하여 나갈 계획입니다.

저는 ‘30년 경제 부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헌신하겠다는 뜻을 가지고,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다고 지역구 국회의원 출마의 소감을 밝힙니다.

저는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시 중점 추진할 선거공약으로서,

첫째, 소규모의 기초자치단체별 자치행정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광대 역 지역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자치행정의 편익을 누릴수 있도록, 현재의 군단위의 소규모 기초자치단체 체제에서 벗어나, 몇 개의 군이 합병하여 중규모의 준 광역자치단체로 전환하는 방안을, 임기 중 각 기초자치단체장들과의 협의와 주민들의 의견수렴 등 절차를 거쳐 논의· 추진하도록 할 것임을 제시합니다.

이와 관련, 예를 들어 영광·장성·함평의 3개군을 합병하여 중규모의 준 광역자치단체(가칭 영장평시로 호칭할 수 있을 것임)로 전환하거나, 담양·장성·곡성의 3개군을 합병하여 중규모의 시 단위 준광역자치단체로 전환하여 준 광역자치행정을 펼칠 수 있다면, 지역 발전이나 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는 견해를 밝힙니다.

둘째, 지역의 기본적인 투자 인프라 구축과 기업 투자 유치을 위한 특단의 투자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하여, 지역내 기업 투자 유치를 획기적으로 늘리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하여 나갈 수 있도록 여러 측면에서 제도적 지원과 노력을 하여 나갈 것임과, 셋째, 현재의 각 기초자치단체들의 열악한 재정자립도로 인한 국비·도비 등 보조 예산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체제에서 탈피하여, 해외펀드 등 해외 자금 활용 또는 외국 기업 투자 유치 등 외자 도입 및 활용의 적극 추진으로 도로, 다리 건설 등 지역 개발 인프라 확충이나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 등을 추진하여, 주민 소득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도록 제반 지원과 노력을 하여 나갈 것임을 제시합니다

저는 임기중 이러한 제반 노력을 통하여, ‘서북 전남 지역을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역동적인 지역으로 바꾸어 나가겠다는 포부을 밝히며, 지역의 발전과 변화에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표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