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 광장서 크리스마스 마켓 연다
21~22일 6차산업 우수 농특상품 바자회
영광군이 지난해에 이어 지역 6차산업 우수 농특산물 홍보 판매를 위한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
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군청광장에서 제2회 ‘영광찰보리6차산업화 추진단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농특산물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군민들에게 영광 찰보리 및 지역 농·특산물의 전시·판매·시식을 통해 상품성을 홍보하고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를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지난해 6차산업화추진단은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시청, 시의회, 성당 등의 광장에 한 달여간 장옥을 펴고 지역 농특산품 등을 판매하는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의 크리마스 마켓을 벤치마킹해 첫 시범도입 했었다. 지역 내에서 생산한 다양한 6차산업 상품들이 외부로 유통되고 있지만 정작 지역에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는 점부터 개선하자는 취지다. 지역에서부터 사랑받는 상품을 만들자는 의미로 열었던 지난해 크리스마스 마켓 수익금은 지역에 기부됐었다.
이번 행사는 군청광장에 간이 판매 코너를 마련해 영광 찰보리6차산업화추진단 소속 14개 업체가 생산한 톡한잔골드, 찰보리 식혜·쌀과자·고추장·쿠키·팬케익, 유기농엿기름, 보리순차, 보리달걀, 새싹보리, 요구르트 및 치즈 등 40여 품목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은 보리산업특구인 보리산업 메카로서의 의미를 되새기고 보리제품 브랜드인 ‘보리올’ 인지도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비롯해 제품의 우수성을 공직자 및 유관기관에도 홍보할 방침이다. 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추진하는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을 정례화해 지역 상품 홍보 판매와 기부문화 확산 등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6차산업화추진단장인 김명원 부군수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6차산업 상품들을 신규 공직자들은 물론 군민들에게도 알리는 차원으로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한다”며 “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도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찰보리 및 6차산업 생산업체 현황
업체 |
품명 |
대마주조 |
보리향탁주 |
톡한잔소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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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한잔유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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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한잔골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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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암푸드먼트 |
찰보리식혜 |
찰보리식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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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보리쌀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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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엿기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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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당골다원 |
보리순차 |
옥당골장류 |
찰보리고추장 |
찰보리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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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보리청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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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담 |
찰보리빵 |
찰보리찜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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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향 |
찰보리빵 |
어울림농장 |
보리달걀 |
순예담 |
찰보리쿠키 |
찰보리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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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뜸원 |
새싹보리분말 |
새싹보리과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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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보리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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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식품 |
찰보리팬케익 |
마드렌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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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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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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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목장 |
요구르트 |
스트링치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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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목장 |
요구르트 |
스트링치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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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식품 |
찰보리치즈스틱 |
새싹보리치즈스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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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내들 |
찰보리쌀 |
보리생면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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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보리가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