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협회 ‘행복한 나눔’ 전달식 가져
2018-12-31 영광신문
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는 구랍 26일 ‘행복한 나눔 전달식’을 통해 겨울나기가 어려운 중증 독거 장애인 15가정에 11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행복한 나눔 전달식’은 ‘여성장애인 세상밖으로 ’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한 토털공예에 참여자가 1년만 만든 공예품 중 상품성이 높은 것을 비장애인에게 판매한 수익금으로 추진했다.
‘여성장애인 세상밖으로’프로그램은 전라남도의 특수시책으로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능력개발을 지원하여 취업을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남도의 4개 기관 중 영광군지체장애인협회가 선정되어, 20명의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여성인권강화 아카데미, 토탈공예, 생활꽃꽃이, 요리쿠킹 클래스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서희권 사무국장은 “그동안 장애인은 수혜를 받는 대상으로 인식됐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된 재능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에 참여자들의 호응이 좋았다”며 “계속해서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