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 해빙기 산악사고 주의 당부
김명진/ 영광119구조대 소방장
2019-02-25 영광신문
영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매서운 추위와 궂은 날씨로 인하여 억눌렀던‘등정 본능’을 다시 일깨워 산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 낙상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빙기(1월~3월)인 이시기에는 각별히 등산할 때 조심하여야 한다. 겨우내 우리 몸은 가만히 웅크리고 있는 데에 익숙해져 있기에 갑자기 몸에 자극을 주면 근육통이나 인대가 손상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등산화 착용 △아이젠 착용 △낙엽과 돌 밟지 않기 △낙석과 낙빙 주의 △산악위치 표지판이나 등산로 안내 팻말을 통한 위치파악 △갑작스러운 기온변화에 대비한 보온대책 점검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해야 한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산악사고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개인 스스로가 안전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평소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실천하여 성큼 다가온 봄철 안전한 산행을 보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