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검도회] “11년 전 영광체전 3위 성적 뛰어 넘겠다”
영암·보성체전 초라한 성적 되풀이 없다
영광군검도회의 올해 전남체전 목표는 종합 2위 입상이다. 선수 저변과 검도 인프라 면에서 타 시군보다 상대적으로 앞서는 영광검도지만 이번 만큼은 후회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영광군검도회가 올해 전남체전 성적을 2위까지 끌어 올린다는 각오로 목표달성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검도회는 순위 목표를 2위로 잡고 목표달성을 통해 검도회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해 나간다는 계산이다.
특히 지난 2018년 영암체전서 예선탈락의 쓴맛을 맛본 검도회는 대진추첨에 따라 이번 전남체전 2위 목표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검도회는 일찌감치 선수확보에 나서며 출전 선수선발을 마치고 3월부터는 해룡중고 체육관과 영광검도관에서 장성군․ 여수시․ 목포시․ 무안군청 검도팀 등을 초청하는 가운데 연습경기를 통해 전력을 극대화하고 연습에 열중하겠다는 계획이다.
군검도회는 임원이 함께하는 검도회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회장단을 포함해 해룡중고 검도부․ 학부모회․ 검우회가 혼연일치가 되어 오고 있다.
영광군검도회 한상웅 회장도 “전남체전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남은 기간 동안 강화훈련과 실전경기를 많이 치르면서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영광군 검도의 실력을 다시 한 번 도내에 각인시키겠다”고 말했다.
11년 전 영광체전서 3위에 오르며 체육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영광검도가 올해 영광체전에서도 목표하는 성적에 도달하기를 기대해본다.
■창립년도 – 2001년
■역대회장
▲초대·2대 정현진 ▲3대 한정수 ▲4대 장동우 ▲5대 정병선 ▲6대 이재원 ▲7대 조문수 ▲8대 김용남
■임원명단
▲회장 한상웅 ▲상임부회장 김길웅 ▲부회장 김유진, 이동주, 한성용, 조영기, 양창주 ▲감사 강성두 ▲전무이사 김창근 ▲이사 김성중, 정성현, 김재식, 박동일, 전진은, 고형석, 김대석, 김재민, 이경국, 최은선, 남궁요한, 조최신, 이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