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수영연맹] “분위기 쇄신으로 5위 헤엄 간다”
8년 수영장 시대에 맞는 수영 정신으로
영광군수영연맹은 2000년 전후로 전남체전 출전 종목으로 운영이 됐다. 최근에는 영광중앙초 등에 수영부가 창단됐고 영광군수영연맹은 각종 대회에 출전하는 등 수영 꿈나무 육성과 수영의 저변확대에 앞장서왔다.
특히 수영장 시대 8년차를 맞은 영광 수영은 역대 전남체전에서의 성적은 전남체육회에서 지정해주는 전국체전 취업 선수에 의존 했다. 하지만 수영장 시대를 맞고 있는 근래에는 한자리수 등위 명단에 오를 정도로 선수 구성이 탄탄해졌다. 2017년과 2018년 7위와 6위에 올랐던 영광 수영은 지난 해 10위로 주춤했다. 하지만 분위기를 쇄신해서 올해 영광체전에서는 종합 5위로 설정했다.
영광군수영연맹 황봉석 회장은 “수영은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스포츠이지만 활동시기가 짧고 비인기 종목이라 선수 수급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또한 영광에서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반면 “새벽부터 실내수영장을 찾아오는 수영인구가 1백여 명에 달하는 등 14개 수영 클럽 팀이 활약하는 생활체육은 무척 활성화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엘리트팀은 중앙초등학교가 유일한 상태라 실업팀을 보유한 여타 시와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영광군 수영의 앞날을 걱정했다.
또한 “최근 전남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며 수영 협회의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창립년도 – 2003년
■역대회장
▲초대 정규팔 ▲2대 정재성 ▲3대 박대성 ▲4대 김연규 / 제4대 김병곤
■임원명단
▲회장 황봉석 ▲부회장 김홍재, 나경필, 김민웅, 원복성, 양한철 ▲감사 김흥태, 김형종 ▲고문 김홍배, 정재성, 박대성, 김연규, 김병곤 ▲전무이사 길호천 ▲이사 문몽아, 손경무, 서민영, 김현주, 김현아, 조용준, 이명진, 김승호, 이정삼, 김용남, 이승주, 이형준, 장동현, 장준환, 심슬기, 정유찬, 김정호, 이승환, 박성화, 이현룡, 이상철, 손성훈, 김병완, 김수길, 조성우, 이덕재, 김정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