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축구대회, 영광에서 태백으로 ‘확정’
코로나19 장벽 넘지 못해 대회 개최 물거품
2021-04-26 영광신문
영광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전국대학축구대회가 물거품이 됐다. 최근 대학축구연맹은 영광에서 대회를 우선 열기로 했으나 코로나19 장벽을 넘지 못하고 대회를 강원도 태백으로 넘겼다.
한국대학축구연맹에 따르면 KBS N 제15회 1, 2학년 대학축구 연맹전이 오는 7월 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 태백종합경기장 외 6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최된다. 전국 대학에서 60개 팀 이상 3,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한편 태백시는 최근 한국대학축구연맹과 이번 대회 개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운영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