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의 옥에 티

‘낳은 情’과 ‘기른 情’

2023-06-26     영광신문

환경이 이런데 애를 낳아야 할까? ‘애를 어떻게 키워야 하지?’ ‘정말 애 키우는 방법을 모르겠다.’ 영광읍 우산 공원에는 신생아탄생을 기념하는 나무 수백 그루가 식재됐다. 기념 나무는 주로 소나무와 단풍나무 등이다. 그런데 신생아탄생을 기념하는 나무가 부러져 있고, 신생아 축하메시지와 이름이 적혀있는 표찰은 잡초가 무성해 확인할 방법이 없다. 이제 여름은 막 시작해 잡초가 무성하고, ‘태풍은 기다리고 있는데 말이다. ‘나무를 심는 일은 미래를 심는 일이다. 심는 것 못지않게 가꾸는 것도 중요하다. ‘출산율 1영광군 명성에 걸맞는 신생아탄생 기념 숲관리가 시급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