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하는 영광미래리더스아카데미 강좌 ㉕
제20강 한국 웹툰의 현 주소와 전망
웹툰이란 무엇인가?
웹툰은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디지털 형식의 만화입니다. 기존의 종이로 된 만화책과는 달리 웹툰은 웹사이트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만화를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웹툰은 디지털 시대의 도래와 함께 등장한 새로운 만화 형식으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웹툰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만 되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는 독자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하며,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만화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째, 다양한 장르와 스토리를 제공합니다. 로맨스, 판타지, 액션,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웹툰이 존재하며, 독자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웹툰을 선택하여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웹툰은 작가들에게도 새로운 창작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기존의 출판사나 대형 미디어와는 달리 웹툰은 인터넷을 통해 직접 작품을 게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작가들은 독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의 저작권과 수익에 대한 관리도 더욱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웹툰은 일부 논란의 소지도 있습니다. 인터넷 플랫폼에서의 게재로 인해 성인물이나 폭력적인 내용이 포함된 웹툰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이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웹툰 플랫폼은 성인 인증 시스템과 청소년 보호 정책을 시행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웹툰은 디지털 시대의 만화 형식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흥미를 제공하며, 작가들에게는 창작과 창의성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웹툰은 만화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 웹툰의 역사
한국 웹툰은 디지털 시대의 창작물로서, 웹상에서 만화를 감상할 수 있는 형식으로 등장했습니다. 그 시작은 2003년, 인터넷 상에서 만화 작품을 공개하고 공유하는 커뮤니티 사이트들로부터 출발하였습니다. 이러한 커뮤니티 사이트는 웹툰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직접 게재하고 독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였습니다.
그리고 2004년, 네이버 웹툰이 등장하면서 웹툰의 대중화가 가속화되었습니다. 네이버 웹툰은 대한민국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가 운영하는 웹툰 플랫폼으로, 다양한 장르와 스토리의 웹툰을 제공하며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네이버 웹툰은 작가들에게도 더 나은 창작 환경을 제공하였고, 웹툰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한국 웹툰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큰 인식과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다양한 장르와 독특한 그래픽 스타일, 풍부한 스토리텔링 등이 해외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번역을 통해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 각지에서 즐겨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웹툰의 성공 사례 중 하나로는 「신의 탑」, 「갓 오브 하이스쿨」, 「윈드브레이커」 등이 있습니다. 이들 작품은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어 웹툰의 글로벌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해외에서도 웹툰을 출판하고 영상화하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한국 웹툰의 글로벌한 영향력과 성공을 입증하는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 웹툰 산업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플랫폼들이 등장하면서 웹툰 작가들은 더욱 다양한 창작 환경을 가지게 되었고, 독자들은 다양한 장르와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또한, 웹툰은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매체로 확장되어 웹툰 IP의 가치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미래에는 기술의 발전과 함께 웹툰의 형식과 경험이 더욱 다양화될 전망입니다. 가상현실(VR)이나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웹툰,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웹툰 등 새로운 시도들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웹툰 산업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 웹툰은 창의적인 작품과 전문성을 통해 글로벌 웹툰 시장에서의 선두 주자로서의 역할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0년 드디어 웹툰 매출액은 1조원을 돌파했으며, 2023년 올해는 5조원의 매출을 돌파할 예정입니다.
시즌 1 웹툰과 포털 시대로 검색 사이트를 이용하는 유저들에게 서비스되는 수준으로 시작된 웹툰 사업은 시즌 2로 유료 웹툰 플렛폼을 운영하기 시작했고 오픈 첫날 5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등 처음에는 미약한 사업을 시작했지만 12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만화회차를 볼수 있게 기다리는 모델을 시작하면서 기다리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현금 결재를 하고 다음 회를 보는 방식으로 매출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당시 레진 코믹스라는 자극적인 컨탠츠를 취급하면서 상당한 수익을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시즌 3로 웹툰이 포털에서 분리되어 유료 수익을 내기 시작하면서 다음 만화속 세상은 카카오 웹툰으로 바뀌는등 자체 수익이 나는 사업이 되었습니다. 시즌 4에는 특수 목적의 웹툰으로 교육, 종교 등 특정분야에 집중하는 플렛폼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세대들을 특정하여 서비스 하기 시작했고, 마지막 시즌 5. 개념이 후원, 구독형 웹툰까지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블로그 형식에서 웹툰 플렛폼을 만들면서 창작자들의 창의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으며 번외로 인스타툰, 브랜드 웹툰 등 특정분야의 실용적인 분야에 특화된 무료 웹툰을 만들어 SNS를 통해 무료로 홍보하는식이나 기업의 홍보 목적 기능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한국 웹툰의 글로벌 확장 사례
포화수준의 한국 시작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의 웹툰은 글로벌화 되고 있습니다. 한국 웹툰은 최근 몇 년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확장하고 있습니다. 한국 웹툰은 독특한 그래픽 스타일과 다양한 장르의 스토리로 해외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는 한류 웨이브의 일환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창작물 중 하나입니다.
웹툰은 인터넷을 통해 쉽게 액세스할 수 있으며, 번역과 지역화를 통해 다양한 언어와 문화권에 적합하게 전달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 웹툰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미주, 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현재 카카오와 네이버는 만화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상위 1,2위를 다투고 있으며, 해외매출의 경우 두 개 업체만 하더라도 5조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국 웹툰의 글로벌 확장사례를 보면 일본, 프랑스, 미국 세나라 구글플레이 스토어 웹툰분야 순위를 보면 세나라 보다 라인, 네이버 웹툰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고, 특히 레진 코믹스라는 회사의 만화 순위가 천하의 마블과 DC를 앞지르고 전체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한국 자체 컨탠츠가 해외에 나갔을 때 정서가 맞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성과를 이미 거두고 있습니다.
영상 미디어로의 성공적 확장
OTT에서 나오고 있는 지금 우리학교는, 경의로운 소문, 스위트홈, 지옥, 이두나, 무빙 등등 OTT에서 상위권의 영상물들이 웹툰을 기반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현상은 웹툰 원작의 팬덤이 영상으로도 자연스럽게 이동했으며 웹툰 원작자가 영상에 직접참여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원작의 감성이 그대로 전달되었고, 웹툰에서 표현하지 못한 부분까지 다 풀어내는 현상이 나타났으며, 영화보다 여유롭고 긴 드라마의 호흡으로 편안하게 즐길수 있게 되었으며 OTT의 풍부한 제작비로 웹툰보다 더 사실적으로 표현되면서 원작보다 더 훌륭한 영상 미디어의 성공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국 웹툰의 그림자와 약점
한국 웹툰 산업은 성장과 인기를 경험하고 있지만, 그림자와 함께 다양성 부족이라는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웹툰들의 테마와 스타일이 유사한 경향이 있어, 독자들은 비슷한 이야기와 그림체를 반복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회기, 빙의, 환생에 또 로판에도 100화 분량을 다채우는 작품들이 계속 나오는데 이로 인해 웹툰 시장에서는 흔림현상이 발생하고, 독자들의 흥미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 생겨납니다. 다양한 테마와 스타일의 부족은 웹툰 산업이 더욱 성숙해질 필요가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져야 합니다.
한국 웹툰 시장은 현재 경쟁이 치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많은 웹툰 작가들이 접근하기 쉬운 플랫폼들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발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시장은 포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경쟁 상황은 웹툰 작가들에게는 품질 유지와 독자들의 관심을 끌어내는 데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작가들은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 창의적이고 독특한 작품을 제작해야 하지만, 이는 어려운 일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 웹툰은 영화화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지만, 그에 따른 어려움도 존재합니다. 웹툰을 영화로 제작하는 과정에서는 웹툰의 감동과 매력을 충분히 전달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웹툰의 독특한 스타일과 그래픽을 영화로 옮기는 것은 기술적인 도전을 요구합니다. 이러한 어려움은 웹툰 원작 영화가 성공적으로 제작되기 위해서는 극복되어야 할 과제입니다. 또한, 외화 시장에서의 경쟁 역시 치열한데, 한국 웹툰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성공적으로 입지하기 위해서는 언어와 문화적인 장벽을 극복해야 합니다.
한국 웹툰 산업은 다양성 부족과 시장 포화라는 그림자와 함께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사한 테마와 스타일의 흔림현상은 독자들의 흥미를 잃게 만들 수 있으며,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품질 유지와 창의력 발휘는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웹툰 원작 영화 제작과 외화 시장에서의 경쟁도 어려움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약점을 극복하고, 다양성과 품질을 강화하여 한국 웹툰 산업이 더욱 성숙하고 성공적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가장 중요한 산업동력은 저작권이다
일본의 드래곤볼, 원피스 등의 만화를 반다이람코라는 회사는 2차 창작물을 산업화 하여 한국 웹툰 전체 매출보다 높은 6.4조원의 매출을 보이고 있고, 전 세계 만화관련 박람회에서 드레곤볼과 건담, 원피스가 뉴욕 코믹콘의 가장 노른자 자리에 조형물로 건재하고 있습니다.
반다이 람코의 중 매출을 보면 건담이 8천억, 드레곤볼, 요괴워치가 3천억, 원피스가 2천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새롭게 창작해야 하는 고통이 아닌 재창조 하는 것으로 창조보다 더 큰 경제적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의 웹툰시장이 저작권 사업 전개로 지속이 어려운 이유가 강력한 캐릭터가 부족하며, 한국의 애니메이션 시장이 장기 연재가 불가능하며, 저작권 보유로 인한 기업의 낮은 자유도로 캐릭터를 산업화 하지 못하고 있다. 엄청난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능력에 비해 효과를 더 내지 못하는 한계를 갖고 잇습니다.
한국 웹툰의 미래 성공 공식은 무엇일까?
저작권과 캐릭터의 열세인 기준 한국 콘텐츠를 역전할 수 있는 가장 큰 무기는 처음 웹툰을 스크롤로 볼 수 있도록 한 인터넷 이용 편의 기술을 개발한 IT 기술은 우리의 웹툰 경쟁력을 가져갈 수 있는 기회이며, 망가, 웹코믹이 아닌 한국에서 만든 말인 웹툰이 공식적인 용어로 사용되는 상황에서 웹툰의 종주국인 한국이 갖고 있는 힘이 있습니다.
또한 일본 망가의 아류가 아닌, K컬처의 당당한 한 축으로 확보되는 해외 소비자들에게 어필될 수 있는 기회이며, 웹툰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현상은 출판 만화에서 이미 경험치가 축적되어 있기 때문에 극복할 수 있는 방법도 이미 웹툰 관련 산업에 이식되어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계속 잘나갔던 비인기 장르인 교육분야를 통해서도 극복이 가능한데, 특히 8천만부가 발행된 예림당의 WHY 시리로 항공사를 인수할 정도였는데 현재 이 출판물은 세계 50여 나라에 저작권을 수출한 성과를 보여준 사례도 있으며, 미래엔의 살아남기 시리즈는 5,100만부를 출판한 사례가 있으며, 공룡의 생태, 곤충의 진화 등 일본 아마존에서 만화 베스트 1,2위에 오른 사례가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교육에 희망을 가져볼 수도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국형진 영광군미래교육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