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체육회, ‘제63회 전남체전 참가 설명회’

2024-04-08     영광신문

영광군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영광군에서 개최되는 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개막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며 대회 참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전남체전은 도내 22개 시군에서 7,4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며 육상 축구, 테니스, 22개 정식종목과 족구(시범종목), 게이트볼(전시종목) 등 모두 24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우리 영광군은 이번 대회에 24개 전 종목에 임원 104, 선수 239명 총 343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상위권 입상을 달성하여 전국 최고 스포츠 선도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인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지난 26일 스포티움 실내수영장 2층 다목적실에서 종목별 대표자와 체육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전 참가 설명회를 열고 준비상황 점검 및 선전을 다짐했다. 415일 백수읍 노을전망대에서 성화 채화식을 출발하여, 당일 18시에 영광군청에서 성화를 안치하는 화합식을 갖을 예정이다. 또한 대회 첫날인 4171730분에 영광스포티움 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하는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은 그간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선수단 관리에 최선을 다해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특히 이번 전라남도체육대회는 18~19일 이틀간 천년의 빛 문화페스타를 진행해 동춘서커스, 축하쇼, 2090 레트로 EDM콘서트 등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행사를 준비하여, 감성충만 영광군민과 전남도민을 위한 위로와 감동의 뜻깊은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