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합창단, ‘모두의 합창’ 공연 열려
베르디 오페라 등 이중창, 여성합창, 혼성합창 즐거움 선사
2024-07-15 영광신문
영광군은 11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4년 자치단체 간 문화교류사업으로 ‘서울시 합창단의 모두의 합창’을 공연했다.
‘서울시 합창단(지휘-박종원 단장)’은 합창음악의 발전과 시민의 정서함양, 문화 창달 기여를 목적으로 1978년 세종문화회관 개관과 함께 창단됐으며, 국·내외 최정상 오페라단과의 작업을 통해 큰 호평을 받으면서 전문 합창단으로서 진가를 보여주었고, 작품성과 예술성은 물론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폭넓은 레퍼토리와 다양한 요소들로 유럽 순회연주 등 여러 국제무대를 통해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해왔다.
이날 공연은 베르디 오페라의 ‘대장간의 합창’, ‘나부코’, ‘축배의 노래’와 ‘바람이 불어오는 곳’, ‘아름다운 강산’, ‘Time to say goodbye’ 등 이중창, 여성합창, 혼성합창으로 풍부한 음색이 담긴 다채롭고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군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의 전율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