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다문화가족 뭉쳤다”
50여명 1박 2일 캠프 참가
2024-09-23 영광신문
다문화가족의 가족관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가족 캠프가 장성군 축령산 해밀펜션에서 열렸다.
최근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관내 다문화가정 5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다문화가족활성화지원사업은 영광군가족센터에서 영광군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가족관계향상프로그램의 목적으로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캠프를 하며 화합을 다지는 열린 행사이다.
영광군가족센터는 차별과 편견으로 고단하게 살아가는 다문화가족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위안을 받고 서로를 격려함으로써 가족간의 화합을 다지고 유대를 통해 화목한 가정을 꾸려가는 초석을 만들고자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족의 배우자들로 구성된 배우자 자조모임(회장 정권옥, 군남)에서 후원을 하고 있는데 배우자 자조모임은 다문화가족들이 스스로 도와가며 살자는 취지로 결성된 모임으로 우리나라 유일의 배우자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