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법성포구 노래비는
박경숙 시인
찾아오는 영광 맛보고 싶어지는 영광굴비 법성포에 추억담은 포토존 경관 예술작품에 목적을 두었다.
내사랑 법성포구 노래 제작 시작은 TV 뉴스에 여수는 여수 밤바다라는 노래를 듣고 한 주일에 30만명이 찾는다는 부러운 정보를 얻고 홍농읍 거리는 인구가 소멸 직전 애가 타서 한 사람의 관광객이라도 방문하게 해보자는 실천의 일환이었다.
홍농읍 이장단장님께 건의로 2017.12 영광군청 관광과에 공문 발송 내용은 영광굴비 노래 제작 및 보급 확산 협조 요청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어 영광군을 대표하는 영광굴비를 전국 명품 특산물로 한국인의 밥상에 꼭 오르는 노래 문화의 정서로 사람의 마음을 파고들어 관광 자원화하여 매주 5만명이 찾는 큰 꿈의 프로젝트 사업 제안했다. 2017.12.4 해양수산과 회신 대중으로 사랑받은 영광의 대표곡이 될 수 있도록 홍보와 군민의 각종 축제 행사시 초청 가수로 초대 영광굴비 CF 홍보제작시 배경곡 등 약속했다. 7년 세월 동안 가수와 지역민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유튜브 방송출연, 각종 행사, 노래교실 등 알려지면서 타지역 향우회들이 노래를 들으면 잊혀진 고향을 찾아 눈물을 흘렸다는 소식, 전국에서 우연히 노래를 듣고 휴가철 법성포구 찾아 굴비 백반을 너무 맛있게 식사하고 백수해안도로 지나간다는 소식, 법성포 축제 때마다 노래 CD찾는 모습 등 이 근거에 착안하여 법성포 출신 의원님께 노래비를 건립해 영광굴비 홍보와 법성포에 볼거리 먹을거리 추억을 담아가는 포토존을 만들면 어떻겠냐는 작사가가 의견 제안 의원님께서 몇 날을 고민 끝에 건립 추진 약속을 하셨다.
내사랑 법성포구 노래비는 ▲홍농읍 이장단들의 법성면에 이웃 사랑 노래 선물 ▲장성 출신 작곡가 ▲홍농읍 41년 거주하는 작사가 ▲백수출신이 홍농읍으로 시집온 가수 ▲법성포 출신 의원님 ▲군민의 민원을 생명처럼 귀 기울이는 청렴한 능력자 ▲도 의회에서 예산확보를 실력으로 받아낸 여성 의원님 ▲영광지역 여러 조각작품으로 검증된 조각작가 ▲홍농읍민이 노래제작비 일천만원 이상을 후원 ▲CD 3천장을 곡우사리 축제 때 관광객들에게 전달 등 이 모든 과정들을 애향심 자긍심으로 바라본 전 군수님은 일천년을 내다보는 안목으로 법성포 역사에 큰 공헌을 하신 것이다.
어쩌면 영광군민이 함께 살아 내기 위한 공동체의 몸부림이기에 이 이유가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것을 노래비에 영광굴비와 법성포에 향수를 불러 종합 예술작품으로 승화되었다고 생각한다.
예산을 들여 건립된 노래비는 비용보다는 얻어지는 득이 훨씬 크다. 꼭 인기 있는 가수만이 노래비를 건립되어야 한다는 고정 관념을 벗어나 지역 가수 육성과 지역 노래 상품을 종합 예술작품으로 초석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노래의 위력은 태풍의 눈이다. 닫혀진 인간의 가슴의 문을 터치하여 제일 빠르게 여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 노래비는 전국민에게 접촉점을 찾아보려는 전술 작전인 것이다.
한송이 꽃이 자신의 진액인 꿀로 벌 나비를 유인하여 제 자리에서 자신의 생존 번식을 세상에 퍼뜨리는 수단과 방법을 닮은 모양도 있다.
여기에는 법성포 어머니의 정성스런 손끝의 맛 법성포 아버님의 조기사랑 인정스런 가슴이 있고 숲쟁이의 역사와 법성포구의 갯벌내음 갈매기들의 노래 다랑가지 덕장에 바다를 그리는 보리굴비의 껌벅이는 눈망울이 어우러져 있다.
찾아오는 관광객은 벌써부터 영광굴비 모싯잎송편 찰보리떡 법성포 모주 간장게장 다랑가지 생선팔로 등 굴비 백반 식사 후 해풍과 함께 마시는 커피와 전통차 한잔의 매력은 또 다른 지인들에게 이야기가 전해져서 밀려오는 파도처럼 관광객을 불러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