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략 프로젝트 ‘e-모빌리티 산업’ ⑬

전시·시승체험, 수출상담회, 다채로운 부대행사, 학술행사 시작 국내·외 150여개사 450개 부스, 온라인전시관·라이브커머스관

2024-10-21     영광신문

영광군이 대마산업단지 일대를 중심으로 e-모빌리티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저속전기차를 시작으로 출발한 e-모빌리티 산업 가능성에 지역 내 기대와 우려가 엇갈린 가운데 본지는 이 산업의 성과와 과제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2024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화려한 개막

2024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를 향해 30개국 150여개 친환경 e-모빌리티 업체가 한걸음에 달려와 e-모빌리티 기술과 미래 비전을 선보이고 있다.

영광군수는 취임 첫날인 17, 4일간 혁신을 e루는 가치, 영광의 e-모빌리티!”를 주제로, 전국 최대 규모 e-모빌리티 엑스포를 시작하는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특히 올해 5회째를 맞는 만큼 영광의 e-모빌리티 산업 발전 과정과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주제관을 신설하여 기존 엑스포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는 물론 수준높은 프로그램 편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업체 제품을 소개하고 저렴한 가격과 경품행사를 통해 e-모빌리티 구매에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해외 40여개 기업과 현장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는 물론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이뤄지고 있어 대한민국에서 생산되는 e-모빌리티 제품의 해외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농업용 전기자동차 및 개인형 이동수단 직접 체험하는 기회= 방문객들은 엑스포 전시관에서는 소형 전기차, 농업용 전기차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관람하고, 별도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장에서 안전교육을 받은 후 직접 시승체험할 수 있다.

시승·체험을 통해 e-모빌리티 관련 법규를 이해함은 물론 안전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환경 이동수단인 e-모빌리티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e-모빌리티 제품 구매 욕구를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행사 확대= 이번 엑스포는 청소년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행사를 확대했다. 드론비행과 드론축구 시뮬레이터 등 6개 프로그램을 통해 드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인공지능 로봇과 가까이에서 대화할 수 있어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전국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참여하는 청소년 로봇코딩대회를 통해 올해 12월 개최되는 제13회 대한민국 청소년 로봇스포츠 본선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짐으로 전국 학생들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행사기간 관내 해룡고등학교, 영광공업고등학교, 영광고등학교와 영광교육지원청 및 대마초등학교 등이 참여하여 미래인재 과학축전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전국 초중고교 50여개 학교 학생 1,7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또한, 메이커페스티벌, 우주항공 과학체험, 청년센터 및 마을공동체 청춘공방체험 등을 모두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전시행사 국내·150여개사 450개 부스 운영= 국내·30개국 150여개사가 참여하는 전시분야는 최첨단 기술이 융합된 중소형 전기자동차, 농업용 전기차 및 전기이륜차, 전기자전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글로벌 e-모빌리티 시장 구축을 위한 전기차 관련 융복합 분야 제품과 기술 등을 선보였다. 아울러, 온라인 전시관과 라이브 커머스관을 운영하여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제품의 상세 정보를 알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온라인 전시관은 기업부스 내 전시된 상품을 클릭하면 관람객들이 실제 전시된 제품을 360°로 돌아보는 느낌을 줄 수 있는 3D 영상과 홍보영상, 기술소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다채롭고 풍성한 부대행사= 전시시승체험은 물론 국내외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먼저 화려한 축하공연과 퍼포먼스로 개막식을 빛냈고, 18일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엑스포 개최를 축하하는 화려한 에어쇼로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e-모빌리티 산업 강연, 발표대회 등 학술행사= 2024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부대행사 외에도 e-모빌리티 산업과 기술의 핵심적인 발전을 위한 학술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전문가를 초빙한 각종 학술행사를 진행함으로써 e-모빌리티 산업 현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미래 신산업의 비전을 제시한다. 학술행사로는 e-모빌리티 산업 정착을 위한 국내 제도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e-모빌리티 강연이 시작됐다.

 

#더 높은 도약과 더 큰 성장의 힘을 보여주는 기회로 2024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는 30개국 150개의 국내·외 기업이 참가하여 15만여 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내실있는 프로그램과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이를 통해 국내 e-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해외 바이어와 수출 계약 등을 바탕으로 영광군이 e-모빌리티 중심도시로서 전국적 입지를 다시 한번 굳건히 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친환경적이고 미래전략산업인 e-모빌리티 분야와 인공지능 분야에 국내외 e-모빌리티 우수 기업과 전문가, 신기술·신제품이 한자리에 모여 제품 및 기술을 선보임으로서 대한민국 e-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엑스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다수의 방문객에게 즐길거리를 드리고,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