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장세일 영광군수의 각오와 군정 목표 8대 약속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다. 그러나 막연히 희망만을 앞세우기엔, 요즘 군민의 삶이 너무도 힘겹다. 유례없는 경기 불황과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중소기업, 소상공인, 농어업인, 저소득․취약계층 등 군민 대다수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위기에 처해 있는 영광군의 구원투수로 등판한 장세일 영광군수는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이라는 군정 비전에 다가가기 위해 한 발 한 발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장 군수는 새해 각오에 대해 “이제 영광군은 더 이상 멈춰서 있을 시간이 없고 더 큰 변화와 발전을 위해 한 발 한 발 힘차게 뛰어 가야한다”면서 “때로는 신속하고 과감한 결정도 망설이지 않을 것이며 담대하게 도전해 영광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반드시 백년대계 영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영광신문은 2025년도 장세일 군수의 각오와 군정 목표 8대 약속에 대해 들었다. <편집자 주>
“이제 영광군은 더 멈춰서 있을 시간이 없고
더 큰 변화와 발전을 위해 힘차게 뛰어가야 한다”
□ 역경을 딛고 더 크게 성장하는 행복 도시
지속한 경기 불황의 여파로 민생경제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역경을 딛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소비를 되살려 경기를 부양하고, 지역 성장동력을 강화하여 영광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먼저, 전 군민에게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기본소독 도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겠습니다.
이에,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 참여와 이익공유 방안을 도입해 군민 평생연금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아울러, 영광사랑 상품권 발행 확대와 소상공인 맞춤형 경영 안전 지원, 묘량농공단지 기업 유치 등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광풍 연금을 통한 기본소득 도시 구현
저의 공약 중에서 그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공약은 없지만, 그중에서도 우선으로 두고 있는 것은 평생 연금시대를 여는 것입니다.
기구를 편리하게 쓰고 먹을 것과 입을 것 등 삶을 넉넉하게 한다는 의미의 ‘이용후생(利用厚生)’이라는 사자성어는 경제적 발전과 백성들의 생활 향상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이념입니다.
기본소득을 바탕으로 한 평생연금 실현은 이용후생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영광에 변화의 물결, 특히 기본소득을 바탕으로 하는 광풍 연금을 꼭 실행해야 한다는 그 준엄한 명령을 잊지 않고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본소득 T/F팀을 신설하였습니다.
영광군은 풍력, 태양광 등 다른 지역에 비해 뛰어난 지리적·자연여건으로 전국 최고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메카입니다.
하지만, 영광군은 그동안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수익에만 국한된 단점에서 벗어나 재생에너지설비에서 창출되는 수익을 군민과 공유하여 이익을 나누고자 합니다.
개개인의 정치성향과 상관없이 인간은 기본적인 삶을 누려야 합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취임 직후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개발이익을 공유하는 조례안’ 입법예고가 저의 1호 결제였습니다.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이익을 군민 평생연금으로 전환하여 군민의 기본소득을 보장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해역에 추진되고 있는 3.2기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 사업 등 햇빛과 바람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 전 군민에게 평생연금시대를 활짝 여는 지속할 수 있는 기본소득의 재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미래를 선도하는 전략산업 육성
e-모빌리티 수출지원, 투자선도 지구 기반 시설 조성과 청정수소 산업 육성, 무탄소 에너지 실증연구단지 구축 등 스마트 모빌리티와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재생에너지 기반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군민 햇빛 바람 에너지 연금’ 지급을 위한 단계별 이행계획도 차질 없이 준비하여 군민 평생연금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 어르신 복지 강화
어르신 건강관리, 돌봄, 문화·여가 시설을 아우르는 영광형 보건·복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겠습니다.
경로우대 목욕이용권과 경로당 부식비 지원을 확대하고, 효행 수당 지급, 공공 일자리 확대, 틀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 온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친화 도시 구축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청년 육아 나눔터 운영, 어린이 축제와 영광형 키즈카페 조성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가족 친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청년 마을 주거공간 조성, 취·창업 지원 등 청년세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미래 교육재단 출범으로 교육 중심의 성장 기반을 견고히 하겠습니다.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여 공설추모공원 개원, 장애인 복지타운 증축, 지역자활센터 증·개축 등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영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 지속 가능한 농수축산업 육성
지속 가능한 농·수·축산업 육성을 위해,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과 재해보험 지원을 확대해 기후변화와 재해에 대비하겠습니다.
스마트팜 기반조성과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 설립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산물 가공·산업화 지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겠습니다.
농가 부담도 줄이겠습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과 중소농 농기계 대행 사업을 시행하는 한편, 스마트 축산과 안전 축산물 공급 체계를 강화하고, 산림자원 육성과 수산물 가공·유통 기반을 확충해 농어민 소득증대와 경영안정을 도모하겠습니다.
□ 미래지향적인 관광산업 육성 및 스포츠 선도도시 구축
종교순례 테마 관광 명소화 사업, 백수 해안 노을 관광지 조성, 불갑사 관광지 확장 등 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관광객 성과보수 지원을 통해 관광 소비촉진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우산 공원, 성산, 물무산을 힐링 에코벨트로 조성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활용한 휴양과 감성, 치유와 일상 여행이 함께하는 명품 관광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영광 문화 예술촌 운영과 묘량 파크골프장 개장, 스포츠센터 운영 등 군민 건강 증진과 문화·체육이 공존하는 활기찬 영광을 만들어 가고, 전라남도 3대 생활체육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스포츠 선도도시로서 군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 군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24시간 재난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도시재생 뉴딜 사업과 불갑산 하이패스 IC(상행선) 개통,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시설물 개선 등 정주 여건과 교통 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노후 상·하수도 시설 정비와 환경 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탄소 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해 지속 가능한 청정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성과 중심의 경쟁력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AI 활용 데이터 역량을 강화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군민의 날 행사를 통해 군민 대화합을 도모하고, 주민 참여와 소통을 확대해 군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