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신년사

2025-01-06     영광신문

새해 새아침, 희망과 번영의 기운 만발하길

이개호 국회의원

을사년(乙巳年) 희망의 새해 아침, 지역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 올립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에게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제게 보내주신 성원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윤석열 12·3 내란과 1229일 아침 불의의 항공 참사까지 슬픔과 역경의 2024년이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생업을 지키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신 지역민 여러분의 값진 땀과 노고에 마음깊은 경의를 전합니다.

취임 이후 계속된 윤석열의 폭정과 무능은 급기야 123일 내란 계엄사태로 대한민국을 뒤흔들었습니다.

민주주의 수호의 염원으로 국회 앞을 가득 메운 성난 민심은 마침내 대통령 윤석열을 탄핵 시켰습니다.

위대한 국민의 승리였지만 내란수괴 윤석열은 사죄는커녕 광기와 거짓선동으로 국민 분열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철저한 수사와 처벌이 이뤄지고 탄핵의 열차가 무사히 종착지에 도착해야 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국민이 이깁니다. 계엄군의 총칼도, 탄핵 기각을 노린 온갖 꼼수와 모략질도, ‘1년후면 다시 찍어준다는 국힘 의원의 망언도 민심의 도도한 물결을 거스를 순 없습니다.

3·1운동과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876월항쟁, 2016년 촛불혁명에 이어 역사의 중요한 고비마다 분연히 일어선 국민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확신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지역민들의 위대한 선택으로 다시 일할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탄핵 민심으로 보여준 엄중한 국민의 명령, 지난 총선에서 제게 보내신 위대한 선택에 부응하고자 더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국회 제1당의 중진의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빈틈없이 국정공백을 채우며, 무너진 국격과 민생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바른 정치와 지역발전, 그리고 모두가 바라는 정권교체를 향하여 한 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새해가 왔습니다. 선물 같은 한 해가 지역도, 세대도, 계층도 차별하지 않고 모두에게 공평히 주어졌습니다.

여러분 한분 한분, 올 한해 이루고자 하는 많은 꿈과 목표가 있을 것입니다. 새해의 힘으로 소망하는 일들 모두 이뤄내길 바랍니다.

어둠을 뚫고 솟아오른 을사년 새해 새아침, 희망과 번영의 기운이 만발하길 바라면서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지난날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 가져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따뜻한 관심과 성원으로 큰 힘이 되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해가 되었어도 새해가 오지 않는 듯 합니다.

불의의 여객기 사고로 온 국민이 비통하고 애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서 일어난 참사로 희망을 전해야 할 시기에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드려 도지사로서 대단히 송구하고 죄송스런 마음입니다.

뜻하지 않는 황망한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감당할 수 없는 아픔을 가슴에 안으신 유가족분들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전라남도는 하루빨리 사고를 수습하고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반성하고 성찰하면서 지난날을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진정한 새해가 시작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백년을 시작합니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희망찬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의 삶에 지혜와 풍요가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취임 이후, ‘전남교육 대전환을 통해 미래사회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고자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아울러, 교육의 기본을 회복하여 전남의 학생들이 지역적 특수성과 세계적 보편성을 이해하며, 지역, 국가, 세계와 공생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글로컬교육 토대 마련에 전념하였습니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성과도 상당합니다.

먼저, 전국 최초로 독서인문교육 전담팀을 신설해 독서인문교육을 적극 펼쳐나가면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탄탄히 일구었습니다.

또한,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공생의 길 프로젝트 등 공생과 협력의 교육생태계를 구축했습니다.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 지원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전국 최다인 17개 시군이 선정되는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5‘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전남교육의 야심 찬 비전을 세계인에게 보여주었습니다. 박람회장에서 실제 진행한 5개의 ‘2030교실은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로서 국내외 교육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와 함께, 이주배경 학생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이중언어교육기반을 구축하는 데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고,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설립에도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는 전남의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남학생교육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역에 관계없이 전남 모든 초등학생에게 매월 10만 원씩 확대 지급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전남도민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2025년에는 전남의 아이들이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도록 교육의 기본을 세워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이루겠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의 정책들을 더욱 구체적으로 실현하겠습니다.

첫째, “독서인문교육 기반으로 창의력과 사고력을 갖춘 미래인재를 육성하겠습니다.”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임을 깨닫게 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힘입어 지금까지 실천해 온 독서인문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학생의 요구와 특색에 맞는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학교가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더 힘껏 지원하겠습니다. 독서와 토론 중심의 김대중 독서교실, 독서와 글쓰기 중심의 청소년 작가교실 등 질문과 성찰을 기반으로 한 독서인문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주도형 글로컬독서인문학교 운영도 더욱 활성화할 것입니다.

둘째,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공생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전남 자연환경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고 지속 가능한 전남의 생태계를 살리기 위한 공생의 가치실천 문화 확산에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역사·평화·인권·통일, 지역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전남 의()’ 교육을 통해 전남의 아이들이 지역적 정체성과 글로컬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 중심 탐구·실천의 공생의 길(물길·숲길) 프로젝트 학생동아리 활동을 350팀으로 확대하여 생태 감수성과 생태 시민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학생들이 이중언어 역량을 갖추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컬 진로를 개척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현재 전남에는 12천명이 넘는 이주배경 학생이 재학중이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증가할 것입니다. 이러한 전남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Glocal 전남! 국제교류를 확대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이중언어 교육 중심의 지역 글로컬교육센터를 운영하고,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를 강화하겠습니다.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의 학생국제교류사업을 지원하고 미국·캐나다·베트남·쿠바·중앙아시아 등과의 국제교류도 더욱 활성화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 다문화인재전형으로 초등교사를 임용하고, 글로컬 신산업 창업체험 프로젝트와 미국 트로이 대학과의 협력 기반 글로컬 리더십 체육인재 양성 지원, 산업 복지 인력과 전남 글로컬 인재를 양성할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설립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넷째, “K-에듀를 선도할 2030교실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기르겠습니다.”

2030교실은 눈앞에 다가온 2030년 교육 상황을 선제적으로 담아내는 수업 공간입니다. 2030교실 모델을 개발하여 미래교육에 대비하고 2030교실 운영으로 수업 연구문화를 정착시켜 2030교실을 ‘K-에듀의 대표 브랜드로 키우겠습니다. 수업 대전환을 주제로 한 교육공동체 교류의 장으로 수업박람회도 개최하겠습니다. 이러한 2030교실은 전남의 학생들에게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길러주는 학생주도성 키움수업을 선도하게 될 것입니다.

다섯째, “교육을 중심으로 한 협력으로 전남의 소멸위기를 극복하겠습니다.”

전남의 인구감소 원인으로 꼽히는 일자리와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지역사회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으고자 합니다.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운영을 통해 협력의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전남학생교육수당지급의 지속성을 확보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더욱 탄탄하게 하겠습니다. 더불어, 전남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과 전남글로텍학교 육성으로 학생들이 전남에서 졸업하고, 취업하고, 정주할 수 있는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의 기반도 다지겠습니다. 전남의 지역적, 문화적 특색을 반영한 지역 상생의 전남형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동교육과정 기반 조성과 운영도 촘촘하게 지원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교육 가족, 도민 여러분!

2025년에는 전남의 아이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며, 국제적인 감각과 책임감을 갖춘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글로컬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지역과 세계, 디지털 기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공생교육,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겠습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

장세일 영광군수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큰 희망을 품고 새해를 맞이합니다.

을사년(乙巳年)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정치적 혼란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이 보여준 성숙한 시민의식과 민주적 가치는 비상계엄을 저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냈고, 그 속에서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희망은 바로 군민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의 희망이 새로운 영광을 이끄는 힘입니다. 모두가 함께 만들고, 같이 누리는 행복한 영광의 내일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한 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지난 한 해, 우리 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광군의 미래를 위한 기틀을 다지고, 지역발전의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정부 세수 결손으로 어려워진 재정 상황에도 총사업비 6,023억 원 중 607억 원의 국비와 특별교부세 33억 원을 확보하여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습니다. 대마 전기자동차 산업단지는 소형 e-모빌리티 규제자유 특구 후보로 지정되어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열었고, 인구정책 성과로 합계출산율 5년 연속 전국 1위를 유지하였습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으로 교육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역대 최고의 성적과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과 공직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노력이 함께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군민 모두와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2025,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삶에 희망을 불어넣는 한 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이라는 군정 구호 아래, 군민 행복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군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지속된 경기 침체와 고물가, 고금리의 여파로 민생 경제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소비를 되살려 경기를 부양하고, 지역 성장 동력을 강화하여 영광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5, 영광군은 다시 새롭게 시작합니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모두가 함께 잘 살고,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빛나는 영광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뛰겠습니다.

태풍이 불면 어떤 이는 담을 쌓고, 어떤 이는 풍차를 단다는 네덜란드 속담처럼,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군정에 혁신을 더하고 군민과 함께 풍요로운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군정의 모든 가치 기준은 군민의 행복입니다. 저와 1천 여 공직자는 지역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혼신을 다해 군정을 펼치겠습니다.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올 한 해 이루고자 하시는 모든 소원이 성취되고,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영광 곳곳 행복과 번영 가득하길

김강헌 영과군의회의장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지혜와 열정의 상징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그러나 밝은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에도, 우리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한 소식이 있었습니다. 1229일 발생한 무안공항 항공기 추락 사고는 많은 분들에게 큰 슬픔과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분들과 유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영광군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사고수습 및 피해지원대책에 영광군의회도 힘을 보태겠습니다.

지난 2024년은 지역적으로나 국가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지역적으로는 군수의 중도 낙마 및 재선거,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 및 부지 내 건식저장시설 설치,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 영광군 경과 등의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국가적으로는 고환율·고금리·고물가 및 세수 부족으로 경제의 불확실성이 컸으며, 123,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이고 반민주적인 계엄 선포까지 더해져 매우 힘들었던 한 해였습니다.

2024년에 영광군의회는 청소년의회교실을 처음 개최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4등급, 청렴체감도 5등급, 청렴노력도 3등급으로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결과를 통해 우리 의회가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더욱 부응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의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새해에도 상황이 그리 녹록지 않습니다. 2024년의 어려움이 반복되거나 커질 확률이 높습니다. 군민 여러분들께 희망을 드려야 하는데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그러나 영광군의회 8명의 의원들은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회’, ‘투명하고 공정한 의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한 발 더 뛰겠습니다. 군민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대변자로서의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영광군의회가 제대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군민 여러분들의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배움과 가르침이 행복한 영광교육 실현

고광진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존경하는 영광군민과 교육가족 여러분!

무안공항 희생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뒤로 한 채 2024년 갑진년이 저물고 밝고 희망찬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뱀의 기운을 받아 지혜로운 도전과 창조적 결과로 모든 군민들과 교육 가족들에게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에는 영광중, 영광옥당중, 해룡중을 포함한 영광의 모든 학교가 남녀 공학으로 출발했던 원년으로 우리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미래 삶의 가치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한 해 동안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영광교육을 응원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5년에도 영광교육은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우리 영광의 학생들에게 배움과 가르침이 행복한 영광교육을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질문과 탄성, 웃음이 가득한 살아있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과 가르치는 선생님들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문화 속에서 참된 수업이 가능한 교실을 만들겠습니다. 상상·도전·창조의 미래교육으로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에 힘쓰겠습니다. 학생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여 자유로운 도전과 융합적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자기 주도성을 키우겠습니다. 참여ㆍ협력ㆍ연대의 교육공동체 정신을 강화하겠습니다. 우리 영광의 아이들이 우리 지역에서 배우고, 자신의 역량을 잘 발휘하며 일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기 위한 교육발전특구 지역 기반을 공고히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영광군민과 교육가족 여러분!

우리 영광은 전남 최초 근대 학교 교육이 시작된 곳입니다. 자랑스런 선열의 전통을 이어받아 우리 영광교육지원청은 올해도 영광군민과 교육 가족 여러분들의 지혜와 마음을 모아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합니다. 늘 학생들과 학교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성장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을사년 풍요롭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기를

김성면 한빛원전 본부장

존경하는 영광군민 여러분! 어느새 갑진년(甲辰年)이 지나가고 희망찬 한 해가 밝아옵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께서도 가슴 속에 품고 있던 꿈과 소망을 모두 이루시는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한빛원자력본부에 보내주신 영광군민 여러분의 애정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을사년 새해에도 더욱더 안전한 발전소 운영을 통해 주민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기본과 원칙을 항상 준수하고, 끊임없는 혁신과 철저한 설비 점검을 통해 안전 최우선의 가치를 실천하겠습니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 리더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안정적인 전력 생산을 통해 국가 에너지 안보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역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상생하여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한빛본부가 되겠습니다. 특히 내실있는 사회공헌활동과 한수원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의 소외된 그늘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군민 여러분들 모두 을사년 풍요롭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시대적 소명의식 가지고 희망찬 미래 향해 나아가길

김학실 노인회장

2025 희망찬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함께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의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라면서 영광군노인회 15천여 회원들과 함께 축복을 기원합니다.

을사년이자 푸른뱀의 해 음향오행에 따라 주어진 천간과 지지의 조합인데 을은 천간중 하나로 나무목의 기운을 의미하며 사는 뱀의 기운을 나타내며 성장과 지혜 유연한 변화를 의미하며 금년 한해는 부드럽고 신중하게 상황에 적응하면서 발전하는 한해가 될것으로 기대합니다

새해에는 영광군민 모두가 희망의 비전을 갖고 도전하는 한해가 되시길 소망하며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그동안 경험을 살려 각종 전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갑진년의 한해를 보내고 새해에는 경제발전 도약으로 정부가 지향하는 정책이 성과를 거두게 되기를 바랍니다.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우리나라의 경제가 좋아지고 일자리 창출과 수출증대로 내수경기의 활성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지금 정국이 불안합니다. 민생경제가 어렵습니다. 을사년 새해에는 모두가 정상적으로 가동되어 많은 변화와 기대가 되는 한해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세계가 경제난으로 우리 모두가 힘들다고 하지만 우리국민의 저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시기에서 지금은 선진국 대열에 서있어 정부와 함께 세계만방에 다시한번 한류열풍과 한강의 기적을 전파하고 도전하여 국가정체성과 민족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100세 시대가 이어지면서 노인을 공양하는 예도가 허물어져 가는 작금의 지식인들이 노인 봉양과 노인을 우대하는 혜택을 베풀면 모든 군민들은 노인을 공경할줄 알 것입니다.

영광군노인회에서는 경로당에 모여 100세 시대 시니어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체조와 취미활동 등 잠재력을 접목시켜 우리 모두에게 전파하여 행복한 삶을 함께 영위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끝으로 푸른뱀의 해를 맞이하여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 하시길 기원하면서 영광군민 모두가 시대적 소명의식을 가지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영광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푸른 뱀의 해 2025, 희망과 기회의 해 되기를

신동성 영광청년회의소 회장

존경하는 영광군민 여러분,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가 새로운 시작과 희망으로 가득 찬 한 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는 많은 도전과 성장을 경험하였고, 그 과정에서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우리 영광청년회의소가 지역 사회와 함께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야 할 때입니다. 영광청년회의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과거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의 비전을 세우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50년 동안 지역 사회와 청년들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영광청년회의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러한 기념적인 역사를 통해 청년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사업과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더 나아가 우리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영광청년회의소의 모든 회원과 함께 고민하고, 나아가는 과정속에서 서로의 꿈과 비전을 공유하며,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푸른 뱀의 해인 2025년이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기회의 해가 되기를 바라며, 영광청년회의소의 모든 회원과 선배님들, 영광군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밝은 미래를 기대하며, 새해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향사랑” “향우사랑” “자랑스러운 향우회!”

박춘구 재경영광군향우회 회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영광군민 여러분! 그리고 경향 객지 향우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다짐으로 출발하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 아침 힘차게 솟아오른 붉은 태양처럼 새해에는 뜻하는 바 모두 이루시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어려움과 역경에도 불구하고 영광군의 발전을 위해서 이끌어주시고 격려해주신 군민과 향우회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 속에서 천년의 빛을 간직한 우리 영광군은 우리나라의 문화예술과 역사의 중심에서 빛나는 고장입니다. 풍부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정직하고 성실한 군민들의 노력으로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또한, 향우회(鄕友會)는 객지에서 고향이 같은 영광의 사람들이 애향심으로 단결하여 상호 교류와 화합을 통해 구성원들의 복리 증진은 물론 권익을 보호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1985년에 창립하여 만 40년간 수많은 선배 향우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애향심으로 역사를 이어오면서 발전시켜왔습니다.

앞으로의 향우회는 고향을 사랑하고, 향우를 사랑하는 자세로 향우 상호간의 애향심과 봉사정신을 발휘해서 고향사랑”, “향우사랑”, “자랑스러운 향우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뤄지고,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윤리도덕이 바로서는 예의바른 사회가 됐으면

성금태 영광향교 전교

온 사회가 힘들고 복잡했던 갑진년을 보내고 더 밝고 희망이 가득한 을사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지난해의 모든 것들을 거울삼아 우리의 전통문화를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우리 모든 군민들에게 윤리 도덕이 바로 설 수 있는 인····(仁義禮智信)의 기본 덕목으로 사회의 교화에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영광향교에서도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로운 사회”, 서로 베푸는 사회, 예의바르고 지혜로운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선도하고 노력하는 을사년이 됐으면 합니다.

온 군민이 명랑하고 질서가 충만한 한해가 됐으면 합니다.

또한 우리군민 모두가 뜻하시는 소원들을 다 성취하시고 번창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영광신문이 우리 지역민들에게 더 많은 사람을 듬뿍받는 언론이 되고 정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탄소중립 및 자유민주시민의식 교육 강화

정진기 영광군새마을회 회장

존경하는 영광군민 여러분, 그리고 영광신문 독자 여러분,

희망찬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영광군새마을회 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마을운동은 1970년대 우리나라 경제발전과 사회 변혁을 이끈 상징적 운동으로,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왔습니다. 이러한 새마을운동정신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큰 의미를 지니며,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25년은 새마을운동이 한 단계 도약할 중요한 해입니다. 우리 영광군새마을회는 새로운 시대적 과제에 발맞추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을 확대하여 모두가 행복한 영광을 만들고자 합니다. 또한, 지역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고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새마을운동은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할 때 그 진정한 가치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우리 영광군민과 새마을지도자가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영광군을 대한민국의 모범적인 지역사회로 만들어 나갑시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큰 변화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영광신문사는 지역의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며, 군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더불어,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공동체 정신을 고취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2025년에도 영광신문사가 지역사회의 희망과 미래를 비추는 등불로서 지속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새해에도 영광군새마을회는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믿음으로 군민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영광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영광신문사와 함께 지역 발전과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마다 평안과 번영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