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 예방 당부

2025-03-24     영광신문

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에서는 봄철을 맞아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로 인한 화재 예방을 당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 2024) 영광 지역에서 용접 및 절단 작업 중 발생한 화재는 총 11건으로, 모두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용접 불티는 높은 온도로 인해 주변 가연물에 쉽게 착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소방서의 설명이다.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서는 용접 작업 전 주변 가연물 제거 소화기 및 소화 장비 비치 공사장에선 공사 관계인에게 작업 사실 통보 작업 후 30분 이상 주변 불씨 확인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