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문제는 지역의 존립과 직결된 중대한 과제”

장세일 군수,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2025-04-07     영광신문

영광군은 지난달 28,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해, 지난해 10월부터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지자체를 중심으로 릴레이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장세일 군수는 조상래 곡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장세일 군수는 인구문제는 지역의 존립과 직결된 중대한 과제라며 출산·육아·청년 정착지원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인구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영광군은 통계청 기준 ‘6년 연속 합계 출산율 전국 1를 기록하며, 저출산 위기 속에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결혼장려금, 신생아양육비, 산후조리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등 50여 종의 맞춤형 출산·육아 정책을 운용하고 있으며, 청년 정착과 일자리 지원 등 인구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 중이다.

한편, 장세일 군수는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병내 광주남구청장과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을 지목해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