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심의위원 세무·법무사 등 13명 ‘위촉’

영광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임기가 새로 시작되는 영광군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13명에 대해 위촉식을 열었다.

영광군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방세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세무사, 법무사 등 위촉직 위원 13명과 당연직 1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납세자 권익 보호와 공정과세 실현을 위해 지방세 관련 사항 심의와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제2회 영광군 지방세심의위원회 회의에서는 호선에 의한 선출방식으로 위원 다수의 추천 때문에 이동헌 前 세무사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동헌 위원장은 “약 40년 동안 활동했던 세무사 시절 다양한 세무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고향인 영광군에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지방 세정 발전과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