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미·임보나·정현경 ‘친절공무원’ 선정
2025-06-09 영광신문
올해 친절공무원으로 3명이 선발됐다. 영광군은 상하반기 2차례 친절공무원을 선발한다.
영광군은 2025년 상반기 친절공무원으로 양선미(묘량면 주무관), 임보나(군서면 주무관), 정현경(염산면 주무관) 등 3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 3명은 군민의 실제 칭찬사례와 부서 추천을 바탕으로 군민 중심 민원처리, 친절한 민원응대, 대민접촉도 등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양선미 주무관은 묘량면 산업개발팀 소속으로 전자민원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민원인에게 서류 발급 전 과정을 차분하게 안내하고, 반복되는 질문에도 끝까지 미소로 응대해 친절함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주민들에게는 농업사업 안내와 함께 항상 밝은 인사로 다가가며, 묘량면의 친절한 얼굴로 활약하고 있다.
임보나 군서면 산업개발팀 주무관은 폭설로 고립된 마을을 위해 새벽부터 신속하게 진입로를 확보하는 등 현장 중심의 민원 대응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
정현경 주무관은 염산면 민원팀에서 복잡한 민원업무 절차를 자세히 설명하고, 전화로 결과까지 확인하는 세심한 민원응대로 민원인에게 큰 감동을 줬다.
영광군은 매년 상·하반기 친절공무원을 선발해 친절 문화 확산과 공직사회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