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회복 골든타임을 잡아라”

영광군은 송광민(사진)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열었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5천만원 이상 주요투자사업을 포함한 신속집행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광군은 5월 26일 기준으로 전체 신속집행 대상액 4,111억원 중 1,613억원을 집행해 집행률 37.3%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행정안전부에서 설정한 기초자치단체 상반기 목표인 54%에 근접한 수치로, 남은 기간 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별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서별 집행실적과 부진 사유를 분석하고, 특별대책을 마련해 집행률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구체적으로 행정절차, 선금, 중간정산금, 조기 발주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앞으로도 집행실적 점검과 모니터링 등 수시로 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에 문제가 없도록 지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

송광민 부군수는 “경기 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신속집행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흔들림 없는 추진력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